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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 호건 여사, 그린벨트 연방법원 개인전

메릴랜드 최초의 한인 영부인이자 메릴랜드 미대 교수인 유미 호건 여사가 ‘자연의 조화(Nature of Unison)’를 주제로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전시회를 연다.

2일 전시회 리셉션에는 래리 호건 주지사, 김동기 총영사, 존 우벤스미스 주국무장관, 캐서린 블레이크 수석판사, 메릴랜드 예술위원회 쉘리 모하임, PG 카운티 말린다 마일스 시장, 주지사실 아태자문위원, 한미미술가협회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미 호건 여사는 “자연의 조화에 대한 해석과 추상적인 비전을 작품에 표현했다” 며 “움직임의 자유와 고정적이지 않은 형상들을 통해 자연의 의미와 존재, 우리 삶으로 확대해 이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미 호건 여사는 “작품 속에 내 삶에 갑자기 찾아온 변화들이 녹아 있다”며 “남편이 혈액암 판정을 받은 이후, 더욱 다양한 색채와 선들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어릴 적 엄마와 할머니가 비단직물을 짜실 때, 비단 한 가닥 한 가닥이 조심스럽게 공중에서 움직였던 기억을 담아냈으며, 그 부드러운 다양한 색채의 비단들이 바람 속에 나부끼는 모습을 연상했다”고 설명했다.

캐서린 블레이크 수석판사는 “우리 법원의 예술 프로그램은 법원이 작품을 감상하러 오는 곳은 아니나 예술을 통해 커뮤니티와 함께 한다는 목적으로 운영한다”며 “호건 여사의 작품을 전시하게 운영 목적에 부합할 뿐 아니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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