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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주인 되는 삶을 살자” VA장로교회 강세훈 목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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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일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이루신다. 보통 교회와 성도들은 내가 무엇인가를 내 뜻대로 진행하면서 하나님을 끌어 들이려는 생각이 많다. 이는 방향이 잘못됐다. 반대로 하나님의 계획에 내가 철저히 쓰임받도록 내어드려야 한다.”

버지니아장로교회 6대 강세훈 담임 목사는 31일 기자들을 만나 내가 죽고 예수가 사는 ‘예수님이 주인 되신 삶’(갈2:20)에 대해 성도들과 하나님의 경험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예수님이 주인되지 않으면 신앙생활이나 모든 생활에서 내가 드러나고 이는 교회 안에 관계적인 문제나 믿는 열심 때문에 더 많은 문제가 생긴다. 철저하게 내가 죽고 예수님이 살아나도록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고 했다.

신앙의 연수는 30년 40년 되었지만 어떤 영적 성장도 없이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성도들이 있다. 설교할 때도 이것은 하나님께 가장 아픔이 되는 신앙의 모습이다. 작은 부분이나마 어제보다 나은 오늘이 되고 오늘 보다 나은 내일의 신앙이 되도록 하나님께 기도하는 삶을 살 것을 성도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우리 교회는 38년의 역사를 자랑하나 60세 이상의 성도가 절반이 넘는다. 교회의 허리 부분에 해당하는 연령대가 별로 없다. 그 부분에 비중을 두고 기도하고 있다. 다행히 이번 주일에 EM 풀타임 사역자가 온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을 하시며 협력할 사람을 보내 주신다. 교회가 밸런스 있게 성장하길 바란다. 때론 젊은 층에 비중을 둬서 노인들이 소외되는 경우가 있다. 이제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한 이후의 사람들이 또 다른 열심을 갖고 교회를 섬길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강 목사는 교회가 예배를 가장 우선으로 두고 예배를 위하여 기도하고 더 나아가 실질적으로 선교의 삶으로 연결되도록 성도들과 비전을 공유한다.

일년 동안 경험한 것은 교회가 대외적으로 커뮤니티를 섬기는 일들이 적고 안에 머물러 있던 시간이 많았다. 이제는 우리 안에 머무르며 나누는 은혜가 아니라 외부로 그 은혜를 증거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삶 가운데 예수님의 향기로 변화되도록 하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강 목사의 부임으로 달라진 것은 헌금바구니를 돌리지 않는 것과 선교의 활성화다. 물론 도미니카 공화국, 아이티, 멕시코 유카탄 등의 해외선교 뿐 아니라 지역 어르신을 섬기는 ‘실버 비전 아카데미’ 와 바자회 같은 일차적인 지역 선교에도 적극 나선다. 더욱 눈에 띄는 것은 말씀 사모다. 성경통독과 성경다독을 독려하고 매달 말씀 100구절과 통독자를 시상한다.주보에는 이번 주 말씀과 다음 주 말씀이 동시에 실려있다. 지난 연말에는 365일 매일 볼 수 있는 말씀카드를 전교인에게 배부했다.

가끔 성도입장에서 생각해 본다. 작은 교회는 주어지는 일들이 많아 큰 교회 가서 예배만 드리고 개인적인 시간을 갖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러나 주님을 진정으로 만나 감격하고 감동함이 있다면 그 사랑이 자연적으로 삶을 통해 드러난다. 외적인 것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채우려는 것이 아니다. 예배드림과 기도함, 그리고 말씀 안에서 주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그 마음이 우선이 되면 교회 안의 섬김이 부담이 아닌 기쁨으로 섬길 수 있다고 확신한다.

앞에서 말한 지역커뮤니티를 섬기는 ‘실버 비전 아카데미’는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봄 (3월)과 가을 (9월) 12주간 진행한다. 지난 봄 40여 분이 참여해 예배 후 스마트폰 , 운동, 자수, 컴퓨터, 노래배움, 영어 등의 강좌를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점심을 제공하며 무료로 섬겼다. 지역 단체들의 아카데미와는 섬김과 예배가 다르다. 성경공부는 성도들을 중심으로 13주씩 공부한다.

지난 6일에는 전교인이 참여하는 선교바자회를 가졌다. 기금을 많이 모금하는 것보다 이웃들이 교회를 방문 했을 때 주님의 사랑으로 섬긴다는 생각으로 진행했다. 봄에는 전교인이 참여하는 선교회 바자회로, 가을에는 EM, 청년들이 준비하는 바지회로 지역을 섬긴다.

더욱 감사한 것은 성도들의 마인드 셋이 바뀌었다. 부정적인 첫 생각에서 한 번 해보자, 하나님이 하시면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뀌었다. 말씀의 토대위에 기도가 살아나며 교회에 생기가 돋는다. 매주 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5시 30분에 새벽기도를 드리고, 토요일에는 오전 6시에 자녀들과 함께 예배를 본다. 예배 후 강 목사는 동반 자녀들에게 각각 축복기도를 한다. 그는 말씀과 기도, 성령의 밸런스를 강조했다.

한편 강세훈 목사는 5대째 믿는 가정에서 자랐으며 부친은 청주 개신교회 강병직 담임목사이다. 학교는 장로교신학교 및 Drew 신학교를 졸업하고 롱아일랜드 예일장로교회 부목사로 6년을 섬기다 지난 2016년 4월 24일 버지니아장로교회 6대 담임으로 취임했다.

문의 (703)922-6064 / www.virginia pc.org

주소 6021 Franconia Road, Alexandria, VA22310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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