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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범종교인 기도, 12일 평화 정착의 울림으로 다가서다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주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범종교인 평화포럼 참석자들
참석자들은 각 종교인들의 인도를 받고 있다.
강신장 종교분과위원장이 평화와 일치를 위한 범종교인 선언을 낭독하고 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워싱턴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했다. 지난 9일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는 폴스 처치 소재 웨스틴 호텔에서 범종교인 평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재수 간사의 사회로 기독교, 원불교, 성공회, 정토회  등 종교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반도에 도래한 평화의 기회가 영원히 정착할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윤흥노 회장은 지금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은 여기까지다. 이제 남은 것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다. 이재수 간사도 우리에게 뜻깊은 시간이 다가오고 있고 이를 위해 우리가 이자리에 모여 함께 기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인식 참사관은 평화는 단순히 분쟁이 없는 것이 아닌 분쟁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것이다. 이제 첫발을 내딛었으니 내·외부 갈등없이 한마음으로 기도함으로 진정한 평화가 한반도에 깃들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축사했다.

김영봉 목사(사귐의 교회)는 저는 기독교인의 한사람으로 이자리에 섰다. 저의 종교에 대해서만 말하겠다. 제가 믿는 종교의 전통에 대해 감사히 여기는 한 사람으서 제가 믿는 종교가 받고 있는 혐오와 혐의에 대해 말하려 한다. 이것은 종교를 믿는 우리들 때문에 생긴것이다. 종교인들은 믿음의 본질에 대해 좀더 진지하게 연구하고 바르게 믿기를 힘쓰는 것이 종교인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성서를 계시된 하나님 그리고 사랑의 화신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는 관용, 포용, 사랑으로 표현된다. 기독교가 구원자로 믿는 예수 그리스도는 평화의 왕이다. 바울 사도는 믿는 이의 변화를 사랑, 기쁨, 인내, 화평, 친절, 선함, 신실, 온유, 절제를 말했다. 기독교 신앙에서 깊어진다는 것은 더 품이 넓어져 더 많은 사람을 포용한다는 뜻이다.  둘째로우리는 우리 신앙에만 몰두 할 것이 아니라 사회의 문제를 돌아보며 혐오와 배제와 차별의 경향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연대하고 노력해야 한다. 자신의 종교에 충실한다는 것은 자신만의 구원에 몰두한다는 뜻이 아니다. 인간 고유의 문제를 두고 씨름하고 고민하며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된다. 그것은 생존의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누구와도 손잡을 수 있고 손잡아야 되는 것이다. 나와 다르다고 해서 무례하게 해선 안된다.

우리는 6월12일 역사적인 북미회담을 앞두고 있다. 성공적으로 이뤄져 지속가능한 평화가 한반도에 자리를 잡고 한반도를 통해 세상으로 흘러가길 기원한다. 남북 화해와 이민사회 곳곳에 뿌리 내린 배제 차별 혐오의 경향이 해결되려면 큰 목표가 같다면 우리가 서로 의견을 달리해도 함께 손잡고 함께 공동선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넓은 품을 가진 종교인이 되었으면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한 훈 목사(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는 평화와 일치를 위한 기도를 드렸다.

한편 원불교 심홍제 교무는 종을 치고 마음의 평안을 구하며 각자의 신앙처에 따라 조용히 마음으로 기도를 올리자며 기도하고,  정토회 민덕홍 대표는 평화통일 기도문, 강신정 종교분과 위원장은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에 종전 선언이 선포되고 평화 협정이 이뤄져 동북아와 전세계에 평화의 물결로 전파되고,  종교와 정치의 차이를 넘어 한반도에 완전한 평화가 정착되길 바란다. 또한 갈라진 겨례가 하나 되는 날까지 민족의 평화와 협력을 위한 여정에 한마음으로 동핼 할 것을 선언하는 평화와 일치를 위한 범종교인 선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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