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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인턴십도 참가하고 장학금도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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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F 펠로우십 참가 학생들  (왼쪽부터 케빈 한, 조앤 정, 알렉스 위데커, 알버트 하, 이삭 김)

 

미정부조달협회, KoBE (Knowledge of Business Enterprise Government Contracting Alliance, 회장 매튜리 /이경석) 와 미국국제개발센터(U.S. International Development Center)는 아태계와 한인 기업들의 정부 조달 사업 지원 및 무역 진출 증진 이외에도,  한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적극적으로 후원 하고 있다.

두 기관은  매년 국제리더십재단 (International Leadership Foundation 대표 구수경 )의 펠로우십을 통해 연방 정부 인턴십에 선정된 한국계 대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학생들은 여름방학 8주 에서 10주 간 교통부 (DOT), 교육부 (​Department of Education), 보건복지부 (HHS), 상무부 (DOC), 농림부 (USDA)등의  기관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면서 공공정책에 관련된 워크샵과 리더십 훈련에도 참여한다. 현재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다섯 명의 한인 학생들이 앞으로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고자 하는 타 대학생, 고등학생들을 위해 10일 미정부조달협회 사무실에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케빈 한(Kevin Han) 학생은 현재 보건복지부 OMH 커뮤니케이션 부서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소수 민족으로 이뤄진 지역 사회가 가진 건강 불균형 문제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고 교육을 장려하는 업무에 배치됐다. 관련된 대규모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등 인턴십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고 있고, 또한 디씨에 머물면서 다른 펠로우들과 함께 중요한 정치적 이슈에 대해서 배우고 참여하며 보통 사람들이 변화를 만들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환경 문제에 대한 정책 리서치도 병행하면서 아태계 사회가 이에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공부하고 있다. 이 펠로우십을 통해 아시아계 미국인이라는 정체성을 포용해 나갈 것, 이것이 분명 제 장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조앤 정(JoAnn Jung) 학생은 연방 정부 내에 아태계 학생들의 참여와 목소리를 증진한다는 펠로우십 취지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게 됐다.  교육부 내  풀브라이트 프로그램 업무에 배치되었고 해외에서의 연구, 커리큘럼 개발을 하고자 하는 기관에 펀딩을 지급하는 일과 관련해 온라인 세미나 작업을 하고 있다. 7백만 달러의 예산을 정부기관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직접 지켜보며 연방 정부에서 실전 업무 경험을 쌓고 있다. 제 정책 리서치 주제 역시 교육에 관련된 것으로, 평등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어떻게 모두에게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정책이란 것이 얼마나 복잡한 것인가, 때문에 효과적인 정책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가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다. 아태계 목소리를 반영한다는 것은 우리 자신의 지역 사회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알버트 하(Albert Ha) 학생은 교통부 장관실에서 일레인 차오 장관과 오퍼레이션 디렉터에 보고하기 위한 브리핑 자료를 만드는 업무를 돕고 있다. 연방 정부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과 공공 정책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데 흥미를 느껴 펠로우십에 지원하게 됐다. 교통부에서 인턴을 하며 연방 정부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그동안 얻지 못했던 경험을 갖게 됐다. 인공지능, 테크놀로지 등에 관심이 있는 저로서 현재 교통부에서 중점적으로 논의중인 무인운전 안전 및 관련 규율 문제를 흥비롭게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렉스 위데커 (Alex Wiedekher) 학생은 데이터 사이언스 인턴으로서 재정부에서 일하고 있다.  저는 고등학교 때 ILF 로스앤젤레스 지부에서 기획한 청소년 리더십 아카데미를 통해 이 단체에 대해 알게 되었고 대학에 들어간 후 펠로우십에 지원했다. 정책 리서치와 관련해서는 테크놀로지 관련 규제들과 보건 위기 등에 관심을 갖고 조사하고 있다. 펠로우로서 배운 모든 것들과 스킬들은 단순히 앞으로 정부에서 일하려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 특히 비즈니스에 진출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삭 김((Isaac Kim) 학생은 학교 내 한인학생회를 통해 펠로우십에 지원하게 됐다. 펠로우십을 통해 인턴십 경험을 쌓는 것 뿐만 아니라어떻게 이 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가에 대해 트레이닝을 받고 있고 이것이 이 프로그램의 큰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보건복지부에서는 현재 미국 사회에 중요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합성 진통 마취제 사용, 처방에 대해 그리고 이 문제가 소수계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 연구 하고 있다.  저의 컴퓨터공학 전공 지식을 이 조사 과정에 이용하고 있는데 이 점은 전에는 제가 전혀 생각지 못했던 것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라는 조직에 대해 파악하면서 각기 다른 부서들이 어떻게 함께 일해나가는지를 흥미롭게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ILF 펠로우십  (ILF WASHINGTON DC CIVIC FELLOWSHIP) 은 매년 약 200명의 전국에서 모인 지원자들 중  25명을 선발해 3분의 2에 해당하는 학생들을 연방 정부 인턴십에, 3분의 1에 해당하는 학생들을 국회 인턴십에 배치한다.  미국 내 전 지역, 학교로부터  학생들을 선발해 각 전공, 관심 분야에 따라 인턴십 배치를 결정한다. 6월 초부터 8월 초에 이르기까지 최소 8주 최대10주간 인턴십 기회를 갖게 되며 동시에 리더십 트레이닝, 정책 포트폴리오 개발, 커리어 워크샵 등의 혜택도 받는다. 전공에 관계없이 대학교 2학년 이상의 학생 중 성적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공공 정책과 지역 사회 발전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를 선발한다. 8주에서 10주간의 펠로우십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에게는 각 2천불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미정부조달협회와 국제개발센터가 매 년 3명에서 5명 사이의 한인 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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