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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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웨버 미육군 예비역 대령- 주지사 표창
래리 호건 주지사가 헤거스타운 챕터에 표창을 전달하고 있다.
래리 호건 주지사가 볼티모어 챕터에 주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있다
폴 커닝햄 한국전참전용사협회 회장이 선포문을 받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래리 호건 주지사와 유미 호건 여사는 9일 주지사 관저에서 한국전 참전 미 용사들을 초청해 “Welcome Home, Korean War Veterans” 기념식을 가졌다. 미 전역 50개 주 중 현직 주지사가 관저로 한국전 참전 미 용사들을 초청해 환영하고 헌신을 기리는 행사는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물론 이는 미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계 영부인이자, 한국계 메릴랜드 주지사 영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와 한국사위 래리 호건 주지사가 있기에 가능했다.

래리 호건 주지사는 내년에는 주의회 입법 절차를 거쳐 한국전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일로 공식 지정하는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가진 유미 호건 여사의 제안으로 이번 행사를 갖게 됐고, 내년 기념일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제안자가 아내임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호건 주지사는 폴 커닝햄 한국전참전용사협회 회장(KWVA)에게 한국전 참전용사기념일 선포문을 전달하고, 윌리엄 웨버 육군예비역 대령 및 한국전참전용사 메릴랜드지역 프레드릭, 헤거스타운, 볼티모어 챕터에 주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조윤제 주미대사는 한국인들에게 있어 한국전쟁은 절대로 잊혀진 전쟁이 아니다. 참전용사 여러분의 목숨을 건 희생과 헌신으로 맺어진 한미혈맹은 한국의 민주주의 수호와 놀라운 경제발전의 토대를 이뤘다. 특히 최근 싱가포르 정상회담 결과로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이 이뤄진 후 여러분을 뵙게 돼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 또한 오늘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호건 주지사 부부에 감사드리고, 한국전은 잊혀진 전쟁이 아닌 잊혀진 승리라고 말했다.

이날 샘 필더 참전용사가 자작시 ‘잊혀진 전쟁’을 차분히 암송해 참석자들에게 한국전 당시의 감정과 기억을 떠오르게 했다.

유미 호건 여사는 한국전쟁 정전협정체결 65주년인 올해까지 참전용사들이 집으로 돌아온 것을 환영하는 기념식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소식을 듣고 연로하신 참전 용사분들이 더 연세가 드시기 전에 기념식을 해 드려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행사 후 참석자들에게 Korea Reborn 책자를 선사했다.

이날 짐 피셔 사무총장 및 MD지역 3개 챕터 60여명의 참전용사와 존 우벤스타인 주 국무장관, 김동기 총영사, 표세우 국방무관, 재향군인회 워싱턴 DC지회 김경구 회장, 이병희 전 회장, 김용하 메릴랜드분회장, 헬렌 원 여성부장, 이영희 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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