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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주 원주민을 품는 자, 그를 보고 예수를 품는자” 선교가 전도의 장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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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북미주 연합선교팀과 원주민들이  민속공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와 많이 닮아 더 정이가는 네이티브 아메리칸, 워싱턴지역에서 꾸준히 북미주 원주민선교에 나서는 교회들이 있다.  들고나는 부침이 있지만 위스콘신 주에 6년째 선교를 다녀온 단기팀이다.  지난 8월 5일부터 11일까지 베다니장로교회(김영진 목사), 워싱턴지구촌교회(임 광 목사), 영광장로교회(이상록 목사), 메디슨한인장로교회(임은욱 목사), 앤아버한인교회(이주형 목사) 등에서 5세 어린이부터 85세 권사까지 90명이 참여했다. 특히 워싱턴지역교회들과 미시간, 위스콘신 주 교회들이 연합해 새로운 북미선교를 예고했다.

북미주 원주민 중 부유한 부족으로 꼽히는 포토와타미 부족의  커뮤니티센터

올해는  6년 전에 개척한 ‘모히칸’, 4년 전에 개척한 ‘메노미니’, 이번에 개척한  ‘포토와타미’ 등 3 개 부족을 연합선교팀이 섬겼다. 더욱이 지난 5년 동안 복음을 전하지 못했던 ‘모히칸’ 부족에게 복음을 전했다. 또한 처음으로 섬긴  ‘포토와타미’ 부족은 북미 원주민 중에 가장 부유한 부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은 인구 600여 명의 부족임에도 자체 농장과 클리닉 센터, 현대식 박물관, 커뮤니티 센터 등을 갖고 있다.

이들을 보며 연합선교팀은 더욱 기도가 나왔다. 이들은 다른 원주민들에 비해 부유하나 꼭 있어야 할 복음이 없고 이 부유함으로 하나님을 찾지 않으니 더욱 안타까웠다.

선교팀은 6년 전 모히칸 부족 선교에 나서며 만든  ‘한 영혼이라도’ 라는 구호를 외치며 하루를 시작했다. 젊은 청년들과 학생들은 마을을 다니며 복음을 전했고 어른들은 이들과 동행하며 기도하며 복음을 전했다.

선교 마지막 날 버스가 고장나 선교팀원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선교 마지막 날 예기치 않은 일이 발생했다. 선교팀이 타고 간 버스 두 대 중에 한 대가 고장이 났다. 다음 날 아침에 출발을 해야 하는데 걱정이 앞선 선교팀은 모두 모여 버스가 운행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그러나 기도의 응답은 없었다. 새로운 버스가 DC에서 오고 고장난 버스의 기사는 선교팀과 다른 버스에 올랐다. 그 때 버스 기사는 할 말이 있다며 간증을 했다.  그때서야 선교팀은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알게 됐다.  버스 기사는 학생들이 원주민 부족 아이들과 뛰어 놀고 어울리는 것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 이들이 믿는 예수를 나도 믿고 싶다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버스에 타고 있던 선교팀 모두가 기도를 하고 버스 기사는 예수를 영접하는 기도를 했다.

또 하나의 선물이 선교팀을 기다렸다. 오랜 시간 버스로 이동하는 가운데 각자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때 곧 한국으로 돌아가는 유학생이  마이크를 잡았다. 그녀는 친구를 따라 선교팀에 합류했는데 이번 선교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가면 꼭 교회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6년 만에 처음으로 원주민 집으로 초대되어 하룻밤을 지내며 복음을 전한 김정순 집사의 선교 등은 이번 원주민 선교의 큰 선물이었다.

반면 일정 중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잊고 잠시 문제에만 집중했던 것을 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합 선교팀은 모든 일정 중에 동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내년 북미 선교에 더욱 풍성한 은혜를 내려 주실 것을 소망하며 일정을 마쳤다.

북미주 원주민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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