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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아, 너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아”- 아리랑USA 한글날 경축행사 세대를 아우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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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한국학교, 빌립보한국학교, 에덴한국학교, 엘리콧시티한국학교, 소망한국학교 학생들이 한글날 노래를부르고 있다.

아리랑USA(회장 장두석)는 9일 가든교회(한태일 목사)에서 훈민정음 반포 572돌을 축하하는 한글날 경축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인1세부터 차세대, 한인부터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세종대왕을 기억하고 한글 창제의 의미를 새겼다.

축사에 나선 김동기 총영사, 송재성 재미워싱턴한국학교협의회 이사장, 김오희 전 타우슨대학교수는 한글날을 미국에서 한인2세들과 외국 젊은이들이 함께 기념하게 돼 기쁘다. 한글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글자로 대한민국의 IT강국의 초석이 되고, 백성들을 향한 세종대왕의 사랑과 소통의 언어이며, 차세대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빌립보한국학교 함준명 학생
UMBC 한국어문화학 줄리안 타운센드 학생

이날 함준명 학생(2학년)은 “한글아,  참 고마워.  부모님과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해 줘서 고마워. 그리고 외삼촌이 농담하는 것도 알아들을 수 있어서 참 좋아. 또 한글을 만들어 주신 세종대왕님 너무 감사합니다.  한글아,  너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아. 오늘 너의 생일을 축하해 “라는 말로  한글날 소감을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또한 가든한국학교 홍수민 학생(8학년)은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아는 것이 중요한데 언어를 배우며 나의 정체성과 한글을 지으신 세종대왕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알게 됐다고 성숙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줄리안 타운센드 학생은 처음엔 한류때문에 한글을 접하게 됐는데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글자인 한글을 쉽게 배울 수 있게 됐다.  지금은 한국어를 더 깊이 연구하기 위해 한국어대학원에 가고 싶다고 했다. 이어 사라 내터만 학생도 독학으로 배우기 시작하다가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말하고 싶어 학교에 가서 배웠다.  이제 한국어로 얻은 자신감을 갖고 한국문화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장두석 회장은 세대와 민족을 넘어 한글을 중심으로 하나되어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의 의미와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는 자리를 가질  있어 기쁘다고 인사했다.

기념식은장양희 씨의 사회로 이희경 무용단, 하늘소리 가야금연주단,   이상록 목사의 개회기도, 한태일 목사의 환영사,  포상수여 (UMBC  한국어 문화학 전공·부전공 학생들, 가든교회 이선민 선생, 함준명, 홍수민 학생) , 김 레지나 수필가의 훈민정음 서문 봉독, 김행자 시인의 축시 낭송, 윤경은 UMBC한국어문화학 교수의 한글날 소개, 묵제 권명원 서예가의  ‘인류의 밝은 빛 한글’ 서예작품 전시 ,  말미에 연합합창단(가든한국학교, 빌립보한국학교, 에덴한국학교, 엘리콧시티한국학교,  소망한국학교)의  ‘한글은 우리 자랑, 문화의 터전, 이글로 이 나라의 힘을 기르자’ 라는 가사의 한글날 노래와 이완홍 신부의 식기도로 마쳤다.

축사 김동기 총영사
축사-송재성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 이사장
내빈소개 아리랑USA 장두석 회장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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