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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센터 건물마련 기부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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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옥· 한기석 부부 손주들을 돌보며 모은 쌈짓돈 1천불 기탁
이무준 상이용사 병 중에 1천 불 기탁 ‘적어서 미안하다’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건립 포기 아닌 재정비 기간이다. 커뮤니티센터건립추진위원회(간사 황원균)가 10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채로키 소재 건물 구입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를 바라보는 동포들이 성숙하다. 커뮤니티센터 건립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눈보다 지금 500만 달러 건물 구입이 무리라면 다시 논의해 보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지난 8일 열린 여론 수렴회에서는 500만 달러 중 260만 달러 정도의 대출을 받아 건물을 구입하는 것은 무리다. 빚을 줄이고 우리의 설립 목적에 맞는 건물을 구입하자는 의견이 우세했다.

그럼에도 같은 목소리는 20만 워싱턴동포들에게 한인커뮤니티센터는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마음은 여론 수렴회에 참석한 한인들도, 언론을 통해 이 소식을 전해 들은 한인들도 마찬가지다.

특히 한인 1세들의 마음은 간절했다. 건물 구입 해지하는 논의를 하는 날에도 , 그 다음 날에도 해지 한 후에도 여전히 여러 사연을 가진 기금들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0일 페어팩스에 거주하는 김계옥· 한기석 부부는 손자들을 돌보며 아들과 딸들이 주는 수고비를 모아 이은애 멤버십위원장에게 1000달러를 전달했다. 김계옥 씨는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이 필요하고 그를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동참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이무준 (84세) 상이용사는 손경준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장과 황원균 건립위 간사에게 1,000달러를 전달했다. 그는 1950년 6.28일 입대하여 1952년 백마고지 전투에서 우측머리에 파편을 맞아 우측 귀를 듣지 못하게 돼 1953년 상이용사로 제대했다. 1973년 미국에 이민을 와서 지내다 지난 2011년 이후는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손경준 회장은 이무준 상이용사는 병 중에도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참여하고자 1,000달러를 건립위에 전달하며 적어서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많은 생각을 했다. 이런 간절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이번에는 반드시 건물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기금을 전달하며 자신의 이름과 사진이 나가는 것을 원치않는 기부자들의 정성이 오늘도 답지한다.

커뮤니티센터 건물 마련은 이번은 반드시 이뤄야 한다.

문의 (571)235-8997 / (703)626-9018

(왼쪽부터이무준 6.25전쟁 상이용사 기금 전달에 참석한 황원균 건립위 간사, 6.25참전유공자회 신진균 수석부회장, 손경준 회장, 이무준 상이용사 부인)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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