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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목회연 신년세미나, 10년 간 목회자 영적 충전과 하나님 나라의 의를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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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Washington Korean Ministry Institute, 이하 목회연 )은 매년 신년 목회자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를 목회연 한 임원은 이렇게 정의했다.

“대형교회가 자체적으로 하는 성도들을 위한 것이나 초대하는 방법의 것이 아닌, 40여년의 이민세대와 다양한 교파를 넘어서, 이 지역사회를 섬기고 사랑할 수 있는 방법 중에서 ‘목회자 세미나’의 전통과 위상을 재고함과 동시에, 이 지역사회의 교회와 성도를 온전히 섬길 수 있는 목회자 영적 충전과 함께, 마지막으로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제시하려고 합니다.”

올해도 ‘2019 신년 목회자세미나’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윌리엄스버그에서 열렸다. 강사는 현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로 11년째 섬기는 김진규 교수다. 목회자 세미나라는 주제와 ‘히브리 시인에게 설교를 배우다’라는 부제를 가지고 시작했으나, 강의 내용은 결국 이 지역사회에서 목회자들이 성도들을 어떻게 섬길 것인가에 대한 진중한 접근이었다.

둘째날 김진규 교수의 강의 모습

‘마음을 움직이는 설교언어’라는 주제와 같이, 우리 목회자들이 어떻게 하면, 우리의 설교를 듣는 청중들을 얼마나 잘 이해하여, 우리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우리의 성도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더 깊고 넓게 전할 수 있도록, 연구하며 기도하며 준비할 수 있는가 하는 다양한 세미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반적으로 딱딱한 학문적 세미나의 분위기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첫날 뜨거운 찬양과 함께 시작한 세미나는 첫날 집회를 통해 울고 웃으며 참가자들은 마음을 하나님께 드렸고, 70여 명의 목회자들이 함께 손을 붙잡고 통성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도 가졌다.

첫날 찬양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찬양과 율동을 하며 마음의 문을 열고 하나가 됐다.

이번 세미나를 위해서 메릴랜드에서 1대, 버지니아에서 2대의 차량을 지원받아 3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가했다. 총6번의 강의에 열정을 쏟은 강사 김진규 교수는 세미나 후에도 다양한 목회적 자료와 팁, 서적을 나누며 깊은 교제를 나눴다.

그간 신년 목회자 세미나를 이끈 강사진과 주제를 살펴보면,  2010년 김용국 목사의 ‘기독교교리와 신학발전사’, 2011년 박진욱 목사의 ‘목회에 있어 비정상적인 심리와 대처방법’과 손갑성 목사의 ‘고대 근동의 문헌과 모세오경의 비교’, 2012년 신현수 목사의 ‘21세기에 있어서 칼빈적 개혁주의의 역할’,  2013년 이명희 박사의 ‘복음전도적 현대설교’,  2014년 류응렬 목사와 전정구 목사의 ‘강해설교와 성경신학’, 2015년 김남준 목사와 정정숙 교수의 ‘이민목회와 치유’,  2016년 송병현 목사의 ‘이민목회 성경으로 무장하라’,  2017년 정희권 목사의 ‘급변하는 과학기술시대, 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  2018년 장성철 목사 ‘복음의 소통과 삶의 변화’, 2019년 김진규 목사의 ‘마음을 움직이는 설교언어’ 등이다.

이렇듯 10년간 힘차게 달려온 워싱턴한인목회연구원은 내년 2020을 준비한다. 작고 연약한 나비의 날개 짓이 워싱턴지역의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말씀과 부흥과 위로가 임하길 기원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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