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자녀교육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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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교회 백석대 전형준 교수 초청 부모교육세미나 가져

빌립보교회(박동훈 목사)는 1일 부모교육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실천신학 교수이자 성경적상담학회장으로 섬기는 전형준 교수를 초청하여 “마음을 다루면 자녀의 미래가 달라진다”는 주제로 메릴랜드지역 한인들에게 열린 강좌로 진행됐다.

전형준 교수는 강연에서 크게 세 가지 내용을 다루었다. 첫째, 성경적 가정의 개념이란 무엇인가? 둘째, 마음이란 무엇인가? 셋째, 성경적 자녀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것이다.

첫째, 성경적 가정의 개념에서 삿 2:7~15에 나타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으로 서론을 시작 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으나, 그들이 세상을 떠난후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고 바알을 섬김으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며 재앙을 내리셨다. 이를 전 교수는 그 원인을 믿음의 부모들이 자녀교육에 실패함으로 나타난 결과라고 진단하였다. 그러므로 성경적인 가정은 ‘기초적인 교육 공동체’로서 첫째, 신학적인 공동체로 가정에서 하나님을 가르쳐야하며, 둘째, 사회적인 공동체로서 인간관계를 가르치며, 셋째 대속의 공동체로서 용서를 배우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모든 크리스천 부모들은 자녀들을 성경을 통해서 세상을 보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역설 하였다.

둘째, 마음이란 무엇인가?를 다뤘다. 요엘 2:12-13절에서 “마음을 다하여 내게 돌아오라”(욜 2:12)는 말씀과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욜 2:13)는 말씀을 강조하면서 성경은 인간의 모든 문제가 마음의 문제라고 진단하면서 마음의 변화를 통하여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자녀들도 마음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고 역설 했다. 따라서 인간의 마음의 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상담이 성경적 상담(Biblical Counseling)임을 소개하면서 인간의 마음이 변화되는 성경적 변화의 역동적 과정을 보여주는 로드맵 8단계를 소개했다. 이 로드맵에 다르면 어리석음의 악순환을 계속하는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성령의 치유하는 사역으로 지혜의 은혜로운 순환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 했다. 성경적 상담학파는 필라델피아에 소재한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시작된 성경과 개혁신학에 바탕을 둔 상담방법이다.

셋째, 성경적 자녀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다루었다. 여기서는 3단계로 나누어 다루었는데, 제1단계는 0세부터 5세까지, 제2단계는 6세에서 12세, 제3단계는 13세에서 가정을 떠날 때까지이다. 

제1단계인 0세에서 5세 까지에서, 처음 5년의 중요성을 다루면서 이 시대에 중요과제는 권위의 문제인데, 세상의 최고 권위는 하나님께 있으며, 이것을 부모가 위임 받은 것이라 하면서, 자녀에게 권위를 가르치는 원칙과 징계의 원칙을 제시 하였다. 

제2단계인 6세에서 12세기간의 중요 과제는 하나님 앞에서의 현명한 삶에 대하여 4단계를 제시 하였는데, 교육하고, 물러나주고, 교정해주면서 이를 반복한다는 점을 강조 했다. 자녀를 현명하게 가르치는 과정에서 점검해야 할 자녀와 하나님과의 관계와 이웃, 자신, 세상, 일과의 관계를 점검할 것 강조했다. 

제3단계에서는 13세부터 가정을 떠날 때까지인데, 이 단계에서의 중요과제는 내재화이다. 이때 청소년 자녀들의 특징은 훨씬 더 넓은 세상으로 들어가 더 넓은 관계로 들어가면서 더 넓게 자신을 드러내게 된다는 것이다. 십대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서 세 단계의 과정이 있는데 첫째 예방하는 관계, 둘째 교정하는 관계, 셋째 보호하는 관계이다. 여기서 가장 건강한 관계는 자녀들이 부모를 존경하고 지혜를 배우는 예방하는 관계이다.

전 교수는 강의의 결론에서 오늘날 수 많은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가치를 평가 절하 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하면서 자녀교육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 제외하고 인간이 하는 가장 가치 있고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 이유는 부모가 한 영혼을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으로 올바르게 양육하도록 위임 받은 일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끝으로 전 교수는 “자녀교육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자녀를 허락하시고 그 마음에 합당한 사람으로 양육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가신다.”고 강조하면서 감동과 은혜가 있는 강연을 마쳤다. 이 모임에서는 향후 성경적상담 컨퍼런스를 8회 진행한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메릴랜드지역에서도 개최해 줄 것을 희망하는 마음들이 전해졌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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