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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독립운동 100주년 다시 쓰는 독립선언서 함께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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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대표 33인 선정, 차세대 웅변 글짓기대회 , 독립선언서 낭독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는 한인사회는 예년과 다르다.  100년전 한민족이 하나되었듯 워싱턴한인단체들이 하나되어 한인1세와 2세 등 차세대들이 함께 하는 살아있는 역사를 준비한다.  메릴랜드지역은 김은 워싱턴독립유공자후손모임 대표를 중심으로 메릴랜드한인회, 하워드한인회, 볼티모어한인회, 몽고메리한인회, 프린스조지카운티한인회, 하워드한인시민협회 등 7개 단체가 함께 한다.

오는 3월 1일 오후 5시 벧엘교회(백신종 목사)에서 100년 전 독립운동을 기리고 다시 100년을 내다보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세워가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관련해 9일 김은 대표와 한인단체장들은 모임을 갖고 행사진행상황을 논의했다.

김은 대표는 독립유공자 후손이라는 거룩한 부담이 있다.  나는 내 민족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를 고민한다. 3.1절 기념식은 직계 가족이 함께 쓴 역사로 그 의미가 남다르게 기억된다. 역사적으로 한민족이 하나된 예는 3.1운동 하나라고 한다.  부친(이수정 독립운동가)은 애국은 하되 정치는 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시고 실제 아버지는 많은 정치입문 권유에 응하지 않으셨다.  이런 영향으로 나도 여러번 권유를 받았으나 고사했다.  정치를 하지 않아도 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애국들이 있었다.

이번 100주년 기념식을 준비하며 100년 전의 선조들의 독립의 의미를 기리고 지금 우리의 입장에서 되짚어 보고, 더 나아가 100년 후 우리 후세들을 위한 독립의 의미를 새겨보려 한다.  100년 후에 다시 쓰는 독립선언서를 쓰고 있다. 아울러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인을 기리며 100년 후 우리 후손들에게 기억될 유산으로 33인을 선정해 책자로 남기려한다.  벌써 45명의 추천 후보가 접수되고, 39명으로 1차 심사를 마치고 다시 6명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3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100주년 관련 내용들을 책자로 발간해 남길 예정이다.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은 외국에서 3.1절을 기억하고 기념하며, 100년 후를 내다보며 준비하는 3.1절 행사를 같이 하게 돼서 감사하다. 예전 독립유공자분들이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 오셨기 때문에 지금 교포 모든사람이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주류사회에 진출할 수 있다고 본다. 나라를 위해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김은 대표의 말씀을 들으니 독립유공자 후손은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안수화 하워드한인시민협회 이사장은 3.1절 행사를 준비하며 가슴 떨리고 나는 누구였나? 지금 나는 누구인가? 앞으로 나는 누구일까를 고민하게 됐다. 당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많은 이들이 크리스천이었듯이 오늘날 크리스천과 한인들이 하나로 뭉쳐서 내가 태극기이고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1절 독립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는 독립유공자 가족 사진 15점, 권명원 서예가의 3.1절 관련 작품들을 전시하고  오후 5시 정각 총영사와 독립유공자 가족 입장 (27명 26가정),  독립선언서 낭독(후손 1명, 웅변대회 수상자 5명), 3.1절 노래(MD기독교합창단), 다시 쓰는 독립선언서, 애국가,미국가, 독립운동가 어록 낭독, 100주년 기념 웅변대회 우승자 웅변, 해금연주, 답사(워싱턴대표 33인 중 한 명), 웅변/글짓기 시상식, 조국찬가(단체), 우리 가곡, 고전풍물, 만세 삼창으로 진행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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