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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교회 사역자들의 아이티 선교 은혜 속 우물과 도서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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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단기선교팀이 도서관 개관을 위해 테이프 커팅을 앞두고 있다.

풍성한교회(윤병남 목사)와 워싱톤제일장로교회(이병구 목사) , 그리고 미국 침례교회 등 한인 사역자 7명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아이티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이들은 아이티 이철영 선교사의 사역지를 찾아 우물과 도서관 건축 사역을 했다.

첫날 선교팀은 이철영 선교사와 물과 불이 없는 이곳에 어떤 사역이 필요할까 논의하던 중 우물과 도서관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나 교회 형편상 한 사역만 진행해야 되서 도서관을 먼저 건축하기로 했다. 아쉽지만 우물은 다음으로 미뤘다

이런 선교팀의 마음을 하나님은 아셨다. 이길혁 선교사(풍성한교회)는 출발 마지막 토요일까지 선교비1,600달러가 부족해 기도하던 중 주일날 1,650달러의 후원금이 들어왔다. 이번 사역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구나 하는 확신을 갖게 됐다. 이어 선교 중에도 한 분이 감동을 받아 우물파는 것을 작정하고 선금을 지불해 즉시 우물 시추까지 할 수 있었다.

단기 선교 중 한 분에게 하나님이 마음을 주셔서 우물 시추를 시작하게 됐다.

여기에 하나님은 보너스를 주셨다.  아이티에서 소나기는 금싸라기다. 그런데 둘째날 사역 후 저녁 회의를 마치자 마자 소나기가 쏟아지는데 그 동안 물이 없어서 목욕을 하지 못하고 있던 선교팀은 버선발로 뛰어나가 샤워를 했다. 이어 다음 날도 같은 시간에 소나기가 내려 모두를 즐겁게 했다고 전했다.

선교팀은 우물과 도서관 건축이외에도 팝콘, 팥빙수,십자가 팔찌, 개인사진 찍어주기, 예수 초청잔치, 금요철야기도 등의 사역으로 은혜를 나눴다.

특히 아이들은 하얀 살을 보이며 보글보글 쏟아져 나오는 팝콘기계 앞에서 떠날 줄을 몰랐다. 또한 얼음 위에 4색 칼라로 물들인 빙수는 어른들도 처음 먹어보는 듯 두 번, 세번 달라고 줄을 섰다. 그러나 배탈이 날까 두려워 이들의 요청을 다 들어주지 못했다. 또한  늦은 밤 도서관 벽에  걸린 자신의 사진을 보러 오는 아이들의 순수함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선교를 마친  윤병남 목사 부부, 이길혁 선교사 부부, 이현식 목사, 이용일 목사, 전재현 전도사 등은 아이티 폭동으로 18시간을 공항에서 지냈으나 무사히 귀국했다.

아이티 어린이들이 자신의 사진을 보기 위해 늦은 밤에도 찾아오곤 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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