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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방대식 선교사 ‘미션 플랜팅은 현지인 선교사 양성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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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복음주의 신학교 사역
-미션 퍼스팩티브스 러시아어로 번역 진행 중
-협력교회 구축 노력

방대식·박형엽 우크라이나 선교사가 워싱턴을 찾았다.  지난 해  8월 SEED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파송받은 방대식 선교사는 우크라이나 복음주의 신학교 사역과 현지 교단과 신학교, 지역교회와 연계하여 선교 교육과 선교사 훈련 사역을 하고 있다.

기자는 워싱턴 가족과 지내고 있는 방대식 선교사를 만나 우크라이나 사역을 알아봤다.

우크라이나에서 주로 어떤 사역을 하는가?

우크라이나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2년 전 통계에 따르면 개신교가 7,000여 곳이 있다. 구소련 국가 중 개신교가 많은 나라 중에 하나다. 또한1991년 독립 후 침례교파, 오순절 계통, 장로교파 등이 증가했다.

사역 중 특히 훈련받은 현지인 선교사 후보들이 미전도 종족 선교에 앞장서도록 하는 미션 플랜팅 사역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이들 현지인 선교사들은 중앙 아시아,이슬람권 (러시아어 생활권자) 선교에 문화적 정서적 강점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지교단과 지역교회들이 선교연맹을 맺으며 열심히 참여한다. 2010년 한 통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선교사 파송 17위로 조사됐다.

미션 플랜팅을 위한 현지인 선교사 후보 교육은 어떻게 진행하는가?

구소련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미션 플랜팅을 위한 선교 교육의 일환으로  SEED School of Mission을  진행한다. 이 때 교육에 필요한 교재(퍼스펙티브스)와 관련자료를 러시아어로 번역 인쇄하고 있다.

현재 퍼스펙티브스 총 130여 아티클 중 현지 수준과 사역 목적에 준하여 1차로 35개의 필수 아티클(14과-한 과당 2-3개)을 선별 번역하고, 아울러 선교교육을 위하여 필요한 튜터 가이드북, 학생교재, 핵심카드 등도 동시 번역하고 있다.

교재는 각 과당 요약 및 아티클 등으로 구성되며, 성경적/역사적 관점과 문화적/전략적 관점으로 엮은 두 권으로 구성돼 인쇄할 예정이다.

언제 쯤 출판되는가?

현재 인쇄는 2020년 1월을 예상하고, 번역은 오는 10월까지, 교정은 12월로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출판과 번역을 하는 비용은?

예산 총액은 17,000달러이다. 영어에서 러시아로,  또는 한국어에서 러시아로 번역을 하고  교정을 하는 두 비용은  5,720달러, 인쇄비 10,000달러(퍼스팩티브 교재 두 권과 참가자 교재 등 500세트), 운송비등 예비비는 1280달러로 예산한다.  이중 SEED International  번역지원금 2,500달러는 지급이 됐다.

사모 박형업 선교사와 자녀들의 근황은?

우크라이나로 파송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부터 오른쪽 팔이 아파했는데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선지 고생을 하고 있다.   지금 가족들과 함께 지내며 치료를 받고 있다.

우리 부부만 떠나고 세딸이 이곳에서 지냈는데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두 딸은 크리스천 사립학교 교사로 섬기고, 막내 딸은 대학에 다니고 있다.

장기 선교사로 파송 나간 것은 몇 번 째 인가?

지난 1997년 30대에 가족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선교사로 12년을 사역했다. 당시는 30대의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 후 SEED선교회 본부 사역 8년, 그리고 두 번째로  2018년 50대의 나이에 아이들을 남겨두고 우리 부부만 우크라이나 선교사로 나갔다.  20년의 세월에서 오는 육체적 차이는 있지만 선교에 대한 열정은 그대로다. 다만 파송과 협력 교회 없이 선교를 하고 있어 이를 놓고 기도 중이다.

우크라이나를 찾는 한인들은 ?

우크라이나는 구 소련 시절 예술과 기초과학이 발달했다. 우크라이나어를 배우는 한인 유학생과 지상사 직원, 선교사가 조금 거주한다. 또한 고려인들이 살고 있다.  한인교회는 3곳이 있다. 300여명이 카톡으로 한국관련 공관 소식이나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 얼마전  뉴욕의 한 기도회에서 만난 무명의 권사님이 고려인들에게 성경책을 전해 달라고1000달러를 전달해 주셨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우크라이나는 중앙아시아 선교와 러시아언어권 이슬람 전도에 지리적 문화적 요충지이고 고려인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하나님이 새롭게 기회를 주시고 인도하셔서 선교사로 파송해 주셨다.  온전히 하나님만 의지하고 바라보게 하셨다.  더디 가지만 조금씩 전진하고 있다.  바라기는 후원교회 등록이 많아져 오로지 선교사역에만 매진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원한다.

선교후원 : Check: payable to SEED USA, Memo: Bang , Dae Sik
후원금 보낼 곳 : P. O. Box 847, La Mirada, CA 90637
후원문의 seedfinance@gmail.com  / 562-926-4700(SEED USA Office)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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