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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촌 미군 위안부 여성들의 인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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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병사와 위안부 만들기” PNP 포럼

초청강사 박정미 교수(충북대 사회학과)

‘위안부’라는 용어는 일제 강점기에 동원된 일본군 ‘위안부’만 익숙하지만 사실 ‘위안부’는 해방 이후에도 계속 존재했고 ‘위안소에서 외군을 상대로 위안접객을 업으로 하는 부녀자’로 대한민국에서 정식적으로 사용한 용어다.

워싱턴 평화와 번영 포럼(PNP FORUM, 대표 윤흥노)은 충북대 사회학과 박정미 교수를 초청해 “건강한 병사와 위안부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펼쳤다.

해방후부터 1970년대까지 주한미군 성병통제의 역사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2014년 기지촌 여성들의 삶을 조명한 이고은 감독의 다큐멘터리를 편집해 보여주며 강연을 시작했다.

박정미 교수는 미국은 1941년 May Act 성매매금지법을 만들어 성병에 걸리지 않도록 성위생교육과 만약 성병에 걸린 병사는 ‘접촉자 추적 인터뷰’를 통해 지방정부와 협조하여 확인된 여성을 강제격리조치로 신속하게 치료하는 센터가 미 전역에 있었다. 주한미군에 대한 성병예방교육이 절실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미국식 정책을 실시하기 어려워, 일본의 공창제를 유지 성매매업소 여성들을 등록시켜 주기적으로 성병검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기지촌 여성에 대한 성병 관리는 군사안보를 위해 국가가 여성의 신체를 통제하는 극악한 형태로, 2014년 한국 내 기지촌 미군 위안부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진행하여 122명의 미군 위안부들이 한국정부의 성매매 체계적 관리, 성매매의 불법 허위 방치, 조직적 폭력적 성병관리, 미군 상대 성매매 합법적 묵인 등에 관한 국가의 법적 책임과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배상을 요구하며 1심과 2심에 이여 대법원 판결을 남긴 상태이다.

워싱턴 평화와 번영 포럼(PNP FORUM) 윤흥노 대표.

앞서 윤흥노 대표는 이번 주제는 여성의 인권을 다루고 있으며, 역사적 배경과 여성의 성매매, 성병의 감염경로 및 치료 등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사회를 맡은 정석구 포럼 운영위원은 가난한 시절 여성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기지촌에 들어가 강제적 인권 유린을 살펴보고 그에 대한 피해와 역사적 사실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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