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HOA 관리비 납부기간 준수하세요”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리비 하루 늦었다고 연체료를 내라니 약이 오르지”

최근 주택 단지 개발이 대규모화 되면서 주택소유주협회(Homeowners Associations, 이하HOA)를 통해 관리되는 주택이 많다.  한인 노인들이 단독 주택에 살다가 집 사이즈를 줄여 콘도미니엄이나 타운하우스로 이사를 한 후 관리비 체납으로 인한 크고 작은 불편을 겪고 있다.

한인노인들은 언어적 제약 때문에 연체 안내 고지서나 전화가 와도 이를 바로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납부기한 하루 이틀은 괜찮을 거야 하는 안일한 생각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경우가 있다.

하워드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72세)할머니는 자녀들은 타주에 거주하고 혼자 타운하우스에 살고 있다.  처음 관리비 연체 통지서를 받고 겨우 하루 늦었다고 연체료 15달러를 내라고 하나 하는 마음에 내지 않았다. 이후 연체료, 벌금, 마지막에는 변호사 사무실에 넘겨져 변호사 비용까지 400여 달러로 늘어났다.  그 때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주위의 도움을 받아 모두 지불했다. 반대로 다른 한인 노부부는 관리비를 보냈으나 체크를 받지 못했다며 연체료 통지를 받고 영어로 이를 바로 잡을 수 없다고 생각해 다시 체크를 발송했다.

한인단체에서 활동하는 송경희 씨는 한인노인분들이 정보부족이나 잘못된 정보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  특히 7년 전부터 HOA관리비 관련 규정이 강화되어 하루만 늦어도 연체료가 붙는다.  관리비 금액이 적어도 절대로 연체해선 안된다. 관리비 연체와 미납이 지속될 경우 주택을 대상으로 압류절차를 밟을 수 있다.  이를 막기위해서는 관리비 자동납부 서비스를 신청할 것을 권했다.

또한 한인봉사를 하다보면 본인들에게 유리한 정보만 말을 하거나 다른 사람의 사례를 본인상황에 억지로 맞추려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경우 잘못된 정보로 대응을 하게 되서 좋은 결과를 낳기 어렵다. 물론 각 상황에 따라 다르나 관련규정을 벗어난 무리한 융통성을 기대한다거나 요구하는 것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처음부터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솔직하게 나누고 전문가나 봉사자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Latest Articles

맥클린한국학교 한글날 특별수업 “세종대왕은 왜 한글을 만드셨을까?”

박노경 기자

MD 제일장로교회 평생교육원 “언제나 소풍은 즐거워”

박노경 기자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 오는15일 개막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박노경 기자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