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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USA공동체 “2세들의 한글, 세계속의 한글을 확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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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을 기념해 한글보급에 앞장서 우수 교육자와 우수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한글날 경축식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한글날 노래를 귀여운 율동과 함께 부르고 있다.

한민족의 뿌리를 찾아가는 아리랑USA공동체(회장 장두석)는 지난 12일 가든교회(한태일 목사)에서 훈민정음 반포 573돌 기념 한글날 경축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날 한글보급에 앞장선 최선주 교사(볼티모어 에덴한국학교)에게 우수 교육자상,  김세현 학생(8학년, 벧엘한국학교)은 ‘세계의 한글’ 이란 주제로 중등부 최우수상, 이은수 학생(4학년, 한마음한국학교)은 ‘세종대왕님께’ 라는 주제로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수 학생들에 대한 격려와 시상식이 거행됐다.

장두석 회장은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  한민족에게 우리의 말과 글인 한글을 지키는 것은 또하나의 독립운동이었다. 이런 선조들의 노고로 지켜온 한글을 더욱 사랑하고 캘리포니아에 이어 메릴랜드에서도 주의회에서 한글날을 공식 제정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한글은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 나가는 초석이자 커다란 자산이다. 한글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더욱 기울이자고 말했다.

이상록 목사(메릴랜드교회협의회장)는 지역에 많은 한국학교를 세워주시고  온세계에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개회기도했다.

한태일 목사도 애국가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데, 특히 하나님이 보호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가사를 좋아한다. 지금까지 하나님이 보호해 주시고 은혜를 주셔서 한글이 널리 보급되며 오늘 처럼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됐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송정혜 참사관은 한글은 우리 겨레의 역사와 문화이자 정신이며,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이다. 한인 2세는 물론 주류사회 학생들에게 한글보급을 위해 애쓰시는 동포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김명희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장도 한글날 기념식 주인공이자 축하를 받아야 할 분은 세종대왕이자 역사속 대한민국 국민이 그 다음 주인공이며, 한국학교 학생들이 세번째  주인공이다.  강고은 메릴랜드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언어는 문화를 발전을 이끄는 초석이다.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과 잘 지켜주시고 가르쳐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는 하루 되시길 바란다. 마크 장 주하원의원도 한글을 지키고 가르쳐 온 한인 모두는 한국문화 대사라고 축사했다.

윤경은 메릴랜드대학교 볼티모어 캠퍼스(UMBC) 한국학 교수는 한글은 세계 문자 가운데 만든 사람과 반포일, 글자를 만든 원리를 아는 유일한 문자라며 한글창제의 의미와 한글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또한 기념식은 어린이들의 한글날 노래와 귀여운 율동과  학생들의 소감이 어어졌다. 한인 2세인 김세현 학생은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님도 세계 많은 사람들이 한글을 배우고 사랑하는 것은 미쳐 생각하시지 못했을 것이다.  UMBC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Tasneem Mansour은 한글을 좋아해 대학에 진학해서도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처음에 가족들은 한국어가 나의 미래 커리어에 도움이 안된다고 반대를 했으나 지금은 적극 지지하고 있다. 한글은 배우면 배울 수록 더 재미있다 장차 한국과 이슬람 문화를 연결하는 그런 일을 하고 싶다.  Chadd Blackman 학생도 한국에서 이민온 부부와 일주일에 서너번씩 만나 나는 영어를 그 분들은 한국어를 서로 가르친다. 한글을 배우는 것 만큼 가슴 뛰는 것은 없다며 한글날을 맞는 소감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워싱턴 문인회 김레지나 수필가의 훈민정음 서문봉독, 박양자 시인의 축시 낭송도 진행됐다.

이희경 무용단의 꼭두각시 공연
이희경 무용단의 부채춤 공연
한국문화예술원의 난타공연
무사 마샬 아츠 태권도 시범단의 공중 격파

이날  기념식에 앞서 무사마샬아츠 (관장 심홍섭)의 멋진 태권도 시범, 이희경 무용단의 부채춤,  꼭두각시 공연,  MD한국문화예술원(회장 주상희)의 난타공연, 엘리노어 고등학교  코리안 클럽 학생들의 K-pop공연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참석한 많은 한인들은 미주에 사는 한인으로서 한국의 국경일을 기억하고 지키는 것이 쉽지 않은 바쁜 이민생활에서 한인 2세들과 한국어를 배우는 타민족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한글창제의 의미를 새기고 자신들의 생활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린 한글사랑을 발표하는 자리는 워싱턴 인근에서 흔치 않은 행사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한글날 경축식에는 한인사회 지도자와 학부모 등이 자리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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