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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및 추모음악회 ‘들꽃처럼 불꽃처럼 순국선열을 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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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광복회(회장 김은)는 16일 베데스다 소재 워싱턴한인연합장로교회(김해길 목사)에서 제 8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및 추모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후손, 그리고 한인1세와 2세들은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렸다. 특히 ‘들꽃처럼 불꽃처럼’이란 주제로 무명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이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희망의 표상이 되기를 기원했다.

김은 회장은 순국선열의 날 약사를 밝히고 독립유공자들을 소개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11월 17일이다. 이는 1939년11월21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에서 유명·무명 순국선열을 한날에 공동으로 기리기 위하여 기념일을 정하기로 했다. 을사늑약이 있던 1905년 11월 17일을 전후하여 나라를 구하기 위해 수많은 분들이 순국하였고, 국권이 실질적으로 침탈당한 을사늑약 체결일을 ‘순국선열공동기념일’로 정한데서 유래한다. 또한 독립유공자 중 순국선열의 후손인 의병활동 김찬순 선생 증손녀 문숙, 대한청년단 박병익 선생 손자부 박규옥 , 임실만세운동 우성오 선생 외손자 조형주, 만주방면 항일운동 이봉우 선생 손녀 김화자, 국내항일 차금봉 선생 손녀 차방진 등을 소개했다.

워싱턴광복회 김은 회장이 순국선열의 날 약사를 보고하고 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영상을 통해 순국선열이란 일제에 항거하다 광복이 되기전인 1945년 8월 14일 이전에 돌아가신 분들, 애국지사는 독립운동을 했으나 살아서 광복을 맞은 분들, 그리고 독립유공자는 일제의 국권침탈(1895)전후로 1945년 8월 14일까지 일제에 항거하거나 독립운동을 펼친 공로로 건국훈장, 대통령 표창을 받은 분들에게 쓰인다는 사실을 명쾌하게 알게됐다.

김득환 총영사는 워싱턴지역에서는 2017년부터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고, 최근 워싱턴광복회가 정식 출범하며 순국선열들을 기릴 수 있는 발판이 공고해졌다. 순국선열들이 생명을 바쳐 되찾은 대한민국은 정치 경제적 세계적인 국가가 되었다. 우리는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꿈을 기억하며 현재를 생각하고 미래를 더욱 힘차고 알차게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경준 워싱턴6.25참전유공자회장은 우리나라가 독립유공자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것을 가족과 2세 3세 우리 후손들에게 전해야 한다. 백성옥 메릴랜드한인회장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정신, 민족정기를 후손에 전하고, 분열 아닌 통합으로 화합과 전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이재수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은 21세기는 평화와 번영, 통일로 길로 나가는 희망의 세기이다. 순국선열들이 되찾아 주시고 그 분들이 꿈꾸던 새로운 한반도에 대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일에 동포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추념사를 전했다.

순국선열의 날 노래 후 만세삼창으로 기념식을 마치고, 워싱턴 음악인 협회가 후원한 추모음악회로 이어졌다. 이날 바이올린 이중주의 고향의 봄, 태너 진철민 남촌 뱃노래, 소프라노 강미소의 동심초, 고향의 노래, 현악4중주의 베토벤 음악, 테너 신윤수의 고향생각, 강 건너 봄이 오듯. 브라카 유스 오케스트라의 Give thanks, Find us faithful 등 수준 높은 연주로 무대가 꾸며졌다.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추모 음악회 중 현악 4중주 연주단 공연
Beracah Youth Orchestra 공연 (지휘 채영미)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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