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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서예가 강정숙 씨 추사서예 대전 대상 수상

워싱턴 지역 서예가 소전 강정숙 씨가 2020년 한국 추사서예예술 전국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강정숙 씨는 ‘황보단비’ 구양순체 해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조전비’ 예서에서는 특선을 차지했다. 공모전은 한국은 물론 미국과 캐나다 서예가들이 응모해 경쟁을 벌인다.  동양화가로 더 잘알려진 강정숙 씨가 서예로 대상과 특선의 수상의 기쁨을 나눈 후 앞으로 기회가 되면 하나님을 표현하는 작품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한글로 성경구절을 적어 십자가 작품을 만들었다.  그 때 받은 은혜가 크다.  그래선지 요한계시록을 묵상하며 이를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예술혼의 마지막은 성화가 아닌가 한다. 그러나 이는 성령 하나님이 임재하셔야 가능하기에 기도와 묵상, 그리고 작품활동을 하며 그 때를 기다린다.

동양화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서예를 접하게 된다.  서예는 반복이고 시간과의 싸움이다. 이번 응모를 위해 100여편의 작품 중에서 한 편을 고르고 이를 응모하고 또다른 서체도 마찬가지다. 서예는 내면의 표현이자 정직한 산물이다.  이를 즐겁게 여기지 않으면 힘들다.

날마다 감사하며 주신 달란트로 서예작품으로,  그림 작품으로 행복을 전하고 있다. 작품을 할 때 어려움도 있지만 그 자체를 즐기고 행복을 찾는다.  삶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데 즐겁지 않은가.

워싱턴일원에서 많은 강의를 하는 강사 강정숙 씨는 수강생들에게 늘 하는 주문이 ‘즐겨라. 행복하게 작품을 만들라’ 이다.  덕분에  수강생들과 수업시간을 서로 즐긴다고 전했다.

한편 강정숙 씨는 락빌 소재 은천 서예교실을 운영하던 고 조희래 선생의 사사를 받았다. 고인은 20년동안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대상자가 없었다며 아쉬워했으나 강정숙 씨가 그 소원을 이뤘다.  강 씨는 또한 추천작가가 됐다.

이번 서예대전은 올해로 19회째로 조선 말기의 서화가이며 금석학자인 추사 김정희의 예술혼과 독특한 추사체의 맥을 잇기 위해 한국추사서예가협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강정숙 씨는 숙명여대 미술학과를 졸업후 1981년 도미 후 볼티모어 아메리칸 우먼즈 헤리티지 센터 미술전, 볼티모어 워터컬러 소사이어티 공모전 수상 , 주미대사관, 빌립보교회 등에서 열린 그룹전 참가했다. 또한 입양아 여름캠프, 하워드커뮤니티, 볼티모어 여름학교 동양화 교실을 지도하며 활동을 벌여왔으며. 현재 빌립보문화원, 벧엘 과 엘리크릿지 시니어센터에서 동양화를 강의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시상식과 전시회가 취소돼 워싱턴지역 입상자들은 우편으로 상장을 전달받았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이다.

강정숙 – 대상 (구양순체 해서), 특선 (조전비 예서)
박종심 – 특선 (추사체 행서), 특별상 ( 왕희지체 초서)
송문석 – 특선 (왕희지체 해서)
채영자 – 특별상 (왕희지체 해서, 추사체 행서)
최은희 – 특별상 (구양순체 해서, 추사체 행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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