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회장 김인철)는 24일 워싱턴D.C. 소재 한국전참전기념공원에서 헌화식을 가졌다.
헌화식에는 김인철 회장을 비롯한 15명의 임원과, 주미대사관 권세중 총영사, 국방무관 이성균 대령 등이 참석했다.
이인갑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헌화식은 양승원 고문(우리교회 목사)의 개회 기도, 김화성 해병대부회장의 6.25전쟁보고 , 헌화가 이어졌다.
김인철 회장은 재향군인회가 화합하고 단결해서 한미동맹을 굳건히 지켜 나가자고 인사하고, 오늘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없어서 아쉽다는 말도 덧붙였다.
권세중 총영사는 6.25한국전쟁70주년으로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1천만 이산가족을 비롯해 아직도 한반도에는 냉전이 극복되지 않고 있다. 만약 한미상호방위조약(1953)이 한국전 전에 체결됐다면, 한국전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값지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한반도 평화 정착과 평화통일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이성균 대령도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재향군인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헌화식을 통해 다시 한번 한국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한미동맹 강화에 더욱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