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4차 코로나19 무료 검사, 27일 벧엘교회 “4천 명 가능, 하워드한인회 및 단체들 봉사자로 참여”

메릴랜드한인회(KSM, 회장 이태수)와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MCCSG, 위원장 박춘근 장로)는 오는 2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벧엘교회(백신종 목사)에서 4차 코로나 19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주류사회도 못하는 코로나 19 무료 검사를 한인들이 해내고 있다.  이제는 한인을 넘어 흑인과 히스패닉 커뮤니티로 확대되어 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단지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아닌 제도권의 사각지대에 놓은 소수계 마이너리티를 찾아내어 그들의 데이타를 주류사회에 제공하고 있다.

일례로, 한인들이 3차로 히스패닉 커뮤니티를 위해 직접 찾아가 그들의 교회에서 코로나 19 무료 검사를 실시했다.  그동안 여러 여건상(신분상)  검사를 받고 싶어도 쉽사리 발길을 옮길 수 없었던 히스패닉 커뮤니티가 움직였다.   소수계가 소수계를 돕는다는 의미도 있고, 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만큼 한인들의 검사가 신뢰를 얻었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이후 이들의 검사 결과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총 186명 검사에 55명으로 29.6%의 양성반응율을 나타냈다.  당시 메릴랜드 주는 양성반응율이5-6%로 최저치를 찍고 있었다.

코로나 19 속 메릴랜드 대처방안은 탁월하고 효과적이다.  MD주는  풍부한 검사키트를 확보하고 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무료검사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한인들이 3차 검사를 실시한 후 볼티모어 시 한가운데 컨벤션 센터에서 주민들을 위한  무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약 150여명이 넘는 봉사자들이 검사 준비를 하고 대기했다.  방법도 워크 인,  예약,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장치를 설치했으나 결과는 실망스러웠다고 한다.

기자는 이 소식을 듣고 왜일까?  잠시 생각했다.  생각 끝에 우리는 검사자들이 친밀감을 가진 장소로 찾아가 검사를 망설이던 이들을 검사장으로 나오도록 이끌었다면,  컨벤션 센터는 검사자들이 코로나 19가 걸리지 않은 걸까를 고민하며  낯선 장소로  찾아가야 한다.  아마도 이때 사정이 있는 사람들은 자동으로 포기하며 발길을 돌리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 중 오는  27일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열리는 4차 코로나 19 무료 검사를 생각했다.  1차 빌립보교회 검사에 망설이며 참여하지 않았던 많은 한인들이 그간의 KSM과 MCCSG의 활약을 보고 이번에 꼭 가서 검사 받겠다는 사람들이 많다.

1차 코로나 19 무료검사를 위해 빌립보교회를 찾은 차량들
하워드한인회가  지난 4월 17일 진행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에 한인들이 드라이브 스루로 참여했다.

이태수 회장도 약  4,000명 정도의  검사용량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더욱이 한인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적극 권해 참여를 독려한다고 말했다

사실 코로나 19는 전염병으로 인종과 문화를 떠나 지역 주민 모두의 참여와 노력이 없이는 효과가 없다.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지역 운명공동체임을 새삼 깨닫게 됐다.

또한 반가운 것은 이번 4차 한인들을 위한 코로나 19 무료 검사를 위한 봉사에 지역 한인회와 단체들이 참여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워드한인회 장현주 회장은 한인들을 위한 봉사이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에 임원들과 함께  참석해 돕겠다. 한인은 물론 지역 사회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안전하게 비즈니스 를 재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 회장은 코로나 19 속 워싱턴 한인사회에 드라이브 스루 마스크 나눔을 처음 선보이며  섬김의 물꼬를 텄다.

이외도 지역 한인회장 및 단체장들이 회원들과 논의를 통해 참여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4차 검사를 진행하는 벧엘교회는 코로나 19 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사회와 주류사회를 위한 섬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한인단체간 화합과 협력의 장이 되어 한인사회에 활력을 넣고 있다.

한편 검사를 원하는 한인은 신분증,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건강보험 소지자는 관련서류 지참하기 바란다.  검사는 무료이나 개인정보를 위해 필요하다. 다만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주소: 3165 St. John Ln, Ellicott City, MD 21042
문의: 고성주 장로(443-540-6312)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Latest Articles

가상학습으로 인한 아이들의 ‘눈 보호’ 필요

박노경 기자

코로나 백신 타임라인에 대한 두 견해

박노경 기자

코로나 사태로 미국내 식당 6개 중 1개 문닫고, 300만 명의 종업원 실직,,, 악화 우려는 여전

박노경 기자

메릴랜드 개인 건강보험료 3년 연속 인하, 30% 이상 절감

박노경 기자

유양희 씨, ‘팔봉 문학상’ 수상

김유니 기자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 20일 창립 7주년 찬양연주회

박노경 기자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