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지금은 기도할 때, 평화 통일과 복음 통일을 간구하다

6.25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25일 전세계 한인 2세들이 한반도 복음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특히 2세들이 주도적으로 평양의 대부흥과 동방의 예루살렘을 외치는 모습은 1세들에게 큰 도전과 지지를 얻었다.  반면 ‘원 코리아 ‘라는 이름으로 인한 오해로 갈등을 빗기도 했다. 행사 후 직접 현장행사 장소를 제공하고 기도로 함께 참여한 벧엘교회 백신종 목사에게 몇가지 질문을 했다.

1)1세 한인교회 담임 목사로서 2세들이 주축이 된 한국전쟁 70주년 기념 복음통일 기도회에 참석하신 후 느끼신 소감은 ?

One Korea 625 집회는 미국의 저명한 복음주의 학교인 Liberty University의 Tim Chang교수님이 중심이 되어 한인 1.5세와 2세가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서 기도하는 모임입니다. 한국의 분단역사와 북한의 현실에 한인 2세들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데는 C국 선교사로  북한사역에 관심을 가지고 섬겨오신 Tim Chang교수님의 헌신과 노력의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30여명의 기도자들이 세계 각처에서 영상으로 진심어린 기도를 인도해 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 이민 1세와 연합하여 평화적 통일을 진전시키는 노력으로 결실을 거두길 기대해 봅니다. 특히 이번 기도회를 인도하신 다양한 참석자들이 보여준 복음적인 열정과 민족에 대한 사랑은 앞으로 한인 2세들이 자신들의 뿌리인 조국의 역사와 현실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미국의 주류 사회에서도 좋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2)1세와 2세 한인 성도들이 복음통일을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해 나가야 될 것인지?

올해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는 집회를 진행하면서 그간의 오랜 세월이 분단민족의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간격을 더 멀리 넓혀 놓았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평화적 통일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 하며, 적대감을 해소함과 동시에 동족애를 키워야 합니다. 이러한 기초 작업이 선행되어야 복음적 통일의 과업을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복음통일은 평화적/정치적 통일에 선행될 수 있습니다. 북한 땅에 사회적, 종교적 자유가 보장 될 수 있도록 국제 사회의 선도와 역할이 필요하고, 북한 주민들이 복음을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그들의 언어와 문화, 사상과 체제하에서 복음의 핵심을 접할 수 있는 선교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현재로써는 다양한 방법으로 북한 주민들에게 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성경을 보급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별히 이민사회와 교계는 1세와 2세 간의 문화적 간격을 좁히고 서로의 이해와 소통을 통해서 북한 문제를 함께 접근해 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인교회가 언어와 문화로 분열되어 있는데, 이 문제를 적극적이고 성경적으로 해결할 길을 모색한다면 한반도의 분열과 소통의 문제에 대한 탁월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적극적인 기도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회적인 기도회가 아니라, 두고 온 조국의 정치 사회적인 남북의 대치 상황을 위해서 지속으로 기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3) 기도회에서 올해 특별히 더욱 간구하며 기도하신 것이 있다면?

이번 집회는 미국 주류사회에서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다양한 2세들과 특히 북한사역에 관계하는 현장사역자, 북한의 인권문제 전문가등 30여명의 다양한 기도자가 섬겼습니다. 가장 가슴에 저미었던 기도는 바로 북한 땅에서 지금도 억압과 고통을 당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기도였습니다.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며 고통당하던 이스라엘 백성의 탄식을 들으시고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동일한 구원의 역사를 우리 민족가운데 펼쳐 가시길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특히 이번 집회에 미국무부 사법대사인 한인 2세 모스탠 (단현명) 대사, 한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매체인 CBS의 한용길 사장 등이 연설과 기도자로 섬겼습니다. 무엇보다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불렸던 평양이 다시 한번 복음의 중심지가 되도록 평화 통일과 복음 통일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4) 혹시 더 추가하실 내용이 있으시다면?

이번 집회를 준비하면서 교계의 오해와 기피가 있었다는 소식에 놀랐습니다. 아마도 통일이란 주제가 이단을 연상시키고 2세들이 집회를 준비하다 보니 1세 목회자들과 충분한 소통이 이루어 지지 않아서 생긴 오해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인 1세 교회와 2세 지도자들이 서로 협력하고, 연합하여 한반도의 문제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와 세계 교회에 영적 리더십과 영향력을 보여주길 간절히 소원해 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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