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자녀와 함께 반 아시안 혐오 (Anti-Asian Hate) 대화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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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애틀란타의 마사지 스파에서 총기사건으로 8명의 희생자를 내고 그 중 6명이 동양인 여성, 특히 4명의 한국인 여성이 “아시안 혐오” (Anti-Ansian Hate)라는 모명하에 목숨을 잃는 사태가 일어난지 벌써 2주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아시안 이민자로 살아 온 분들이라면 이번 사태는 그동안 아시안 뿐만아니라 흑인과 히스패닉 계통의 모든 소수 민족에게 통상적으로 겪고 있는 일이 미디어를 탔다는 것 이외에는 크게 문제시 되는 사건이 아니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사건이 더욱 미디어를 놀라게 하는 것은 2020년 코비드로 미국의 대부분의 도시들이 특별령을 만들며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가 더욱더 확대되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시안 혐오 관련 사건들은 코비드-19이후 무료 149%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 15개 대도시 중에 반 아시안 혐오 범죄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료: https://www.statista.com/chart/24442/anti-asian-hate-crime/>

특별히  그동안 학계와 미디어에서 두드러지지 않았던 계층, “여성”이라는 성별에 대한 배타 및 차별 행벌이라는 점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현재 공판이 진행중이  George Floyd등 대부분의 흑인 피해자들은 남성들인데 이번 애틀란타 사건은 동양인 여성들이 많이 일하는 마사지 스파에서 여성을 중심으로 일어났다는 점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역사적 문화적 인종적 배경은 다음에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자녀와 함께 반 아시안 혐오에 대한 자료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비디오나 영화를 보면서 권고해 드리는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먼저 비디오나 영화를 아이들 없이 남편이나 다른 어른들과 보시기 바랍니다.
  2. 어른들과 상영물을 보면서 느껴지는 화, 슬픔, 비탄등과 같은 감정을 나누시고 떠오르는 사례들이 있으면 나누시기 바랍니다.
  3. 일주일정도가 지난 후 어느정도 본인의 감정이 정리가 되고 “수그러들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을때, 즉 극심한 감정의 요동없이 영화를 볼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생겼을때 아이들과 함께 영상물을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감정적인 반응이 예상보다 심하다는 판단이 들경우는 전문가의 도움을 청하기시 바랍니다.
  4. 영화 감상후 십대 이상의 아이들, 즉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나이의 아이들에게는 영상물에 대해서 느낀 점이 있다면 말할 수 있도록 먼저 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5. 이때 가능하면 “나는 말이지…”하며 쉽게 나누기 쉬운 “내 얘기”들은 일단 접어 두셔야 합니다. 이 “내 얘기”들은 쉽게 아이들에게 본인들의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특히 십대 아이들에게는 더욱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래서 다른 어른들과 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풀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나도 저런 경험들이 많았지”라는 식의 간단한 자기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들의 반응을 지켜 봅니다. 아이들이 궁금해 하며 질문을 하면 이때 자신의 이야기를 가능하면 짧게 사건 요지와 감정 반응에 대해서 말합니다.
  7. 아이들에게 영상물이나 본인이 경험했던 것과 비슷한 경험은 없었는지 물어봅니다. 이때 절대 “아니 뭐 그런 놈/년/아이가 다 있어”라는 식의 상대방을 무조건 배타하는 식의 반응은 접으셔야 합니다. 촛점은 아이들의 감정반응이 어떠 했는지에 대해 확인 한다는 점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아이고, 억울 했겠구나”식의 질문 말입니다. 그리고 나서 어떻게 그 사건 처리를 했는지 물어 봅니다. 학교측에 보고는 했는지 말이죠. 이때 “왜 나한테 말하지 않았어” 와 같은 오히려 질타하는 뉘앙스를 품을 수 있는 질문은 삼가합니다. 이런 말들은 다른 기회에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8. 그리고 나서 반 아시안 혐오 범죄에 대해 보고 할 수 있는 웹사이트나 학교에 공식으로 신고를 같이 합니다. 링크는 여기 있습니다. https://advancingjustice-aajc.org/

이민 생활이 힘들다, 아이들을 좋은 대학을 보내야 한다, 박사, 의사, 변호사가 되야 한다… 다 좋고 맞는 말있습니다. 하지만 마치 쿠키를 만들듯이 틀에 박힌 생각이나 개념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게 우리 아이들을 약하고 나약하게 키우지 않았으면 합니다. 특히 우리가 사는 이 미국이라는 사회는 인종과 백인 문화라는 엄청난 사회적 힘에 맞대어 살아나가야 하는 사회입니다. 정신적으로 신앙적으로 소나무 같은 꽉찬 나무 보다는 속이 비었어도, 몸통이 작고 약해도 거센 바람을 이겨낼 수있는 탄력성있는 대나무나 버들나무 같은 아이를 키워내야 하는 사회라는 점을 인지해야  하겠습니다.

YouTube Video for the recent 65세 동양 여성 폭행 사건

https://www.youtube.com/watch?v=ZK786Tga3X8

동양인 대상 폭행 사건은 유튜브에 많은 영상들이 있습니다.

Movies to watch: 아래 소개된 자료들은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필름이 오래 되서 아이들이 흥미를 쉽게 잃을수 있음으로 부분을 보시고 이야기를 나눠도 좋을 것 같습니다.

  • StirFry unlimited viewing of Lee Mun Wah’s film Stolen Ground. The 45-minute film puts a human face on the lingering effects of racism while giving us a rare glimpse, through the eyes of six Asian American men, about the impact of racism on their lives and families.

https://youtu.be/x60vNfm3C1s

아래 그룹은 돌아오는 토요일 4월 10일 오전 10시에서 오전 11:30까지 자유로운 방식으로 아틀란타 사건과 관련하여 하고 싶은 말들을 나누는 그룹으로 영어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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