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한인의 대변자 ‘헤롤드 변’ 출사표를 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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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롤드 변 버지니아  주하원 의원 후보 출정식 대성황
-글렌 영킨 주지사 후보 및 친한파 공화당 전현직 정치인들 참석
-한인사회 교두보 기여, 주하원 당선위해 투표하자

출정식에 참석한 공화당 정치인들(팀 휴고, 이상현 페어팩스 시의원, 헤롤드 변 후보, 팻 헤리티 전현직 의원들(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길을 걷다 만나는 다섯 명 중에 한 명이 한국인인 지역에 살면서 한국인을 대표해줄 정치인이 한 명도 없다면 우리는 괜찮은걸까?

아쉽게도 한인초밀집지역인 센터빌, 클리프톤, 게인스빌, 스프링필드를 아우르는 버지니아 40지구에는 아직 없었고 이번에야 드디어 기회를 잡았다.

헤롤드 변 (68세)한국계 미국인 공화당 후보가 지난 20일 오후 6시 클리프톤 타운홀에서 11월 2일에 치뤄질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이민와서 연방특허국 심사관으로 일하면서 30여년간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를 통해 한인의 대변자 역할을 자처해온 변 후보는 이날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저는 최근에 미나리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우리 1세, 1.5세 한인들의 고단한 이민정착기를 그린 다큐멘더리 같은 영화였는데요.그렇게 꿈을 안고 건너온 미국에서 우리가 코리언 아메리칸으로서 당당히 살고 또 우리 자녀들이 미국 주류 사회에 진출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정당한 권익을 대변해 줄 한인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저를 리치몬드로 보내주셔서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라며 동포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헤롤드 변 후보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 장두석 MD후원회장, 이은애 맥클린한국학교회장, 헤롤드 변 후보, 한인지지자들, 최상권 재정위원장(오른쪽 처음부터)
헤롤드 변 후보가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글로벌 한인연대 린다 한 대표는 “우리 한국교포와 버지니아 주정부간의 소통, 즉 브릿지 역할을 담당할 사람은 인품도 훌륭한 변 후보밖에 없다.” 며 지지의사를 밝혔고, 메릴랜드 후원회장 장두석 아리랑 공동체 회장 또한 “변 후보는 이번에 비록 공직에는 처음 출마하는 거지만 이미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해오신 분”이라며 한인교포들의 투표를 당부했다.

미주한인재단에서부터 변 후보와 오랫동안 함께 일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이은애 맥클린 한국학교 교장은 특히 동해병기운동, 미주 한인의 날 재정, 한인 커뮤니티센터, 한미조찬기도회 등 그동안 변후보가 함께 힘써온 업적들을 열거하며 “한인들을 위해 이번에 변 후보가 꼭 당선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글렌 영킨 주지사 후보가 헤롤드 변 후보의 지지와 버지니아의 변화를 외쳤다.

한편 이날 변후보의 출정을 지지하기 위해 참석한 글렌 영킨(Glenn Youngkin) 주지사 후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새롭게 바꿔보자며 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농구장만한 타운홀이 발디딜 틈 없이 가득 찬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 이 날 출정식이 오는 11월 버지니아주 선거에서 승리로 이어질 수 있을 지 미국에 사는 한인의 한사람으로서 기대해본다.

문의: 703-855-0033 헤롤드 변 버지니아 주하원 후보
웹사이트: https://www.haroldpyon.com/
후원금 보내실 곳: Friends of Harold Pyon  P.O. Box 26141, Alexandria VA 22313
글로벌한인연대 린다한 대표와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 후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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