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이스라엘의 회복과 성령의 부흥과 열방의 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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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강림절을 맞이하며 다시한번 성령의 큰 부흥과 열방의 대 추수를 기대한다.  그런데 이 두가지 복스런 사건이 이스라엘의 회복과 관련이 있음을 생각해 보아야겠다. 요엘서 2장을 살펴보면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는 대 추수의 역사(32절)는 성령의 대부흥과 함께 시작이 된다. 28절 “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 후에는 언제를 의미하는가? 18-27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불쌍히 여기시며 다시 은총과 회복을 주시는 시기이다.  그렇다. 이스라엘의 회복과 성령의 부흥과 대 추수의 역사는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말씀과 역사가 함께 증언한다.  1897년 시온이즘 운동의 태동  4년 후 일어난 1901년 1월 1일, 20세기 최초의 방언, 1904년, 웨일즈 부흥, 1906년 아주사 부흥, 1907년 평양 대부흥을 통해 온 세상에 엄청난 추수의 역사가 있었다,  평양 대부흥을 계기로 한반도에 2000개의 교회가 세워졌다.

1839년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의 로버트 맥체인 (Robert M’Cheyne) 목사는 기독교인 가운데 최초로 이스라엘 전도 여행을 떠난 분으로 알려져 있다. 경건하고 탁월한 젊은 목사인 맥체인은 심장병이 급격하게 악화되어 목회 2년 만에 부모님이 있는 에딘버러로 요양을 간다. 거기서 옛 은사인 캔드리쉬 박사를 만나는데 그가 선교에 관심이 있는 맥체인에게 이스라엘 선교답사를 제안하게 된다. 그래서 1839년 3월부터 8개월 동안 이스라엘 전역과 터키를 돌아보고 같은 해 11월 6일에 영국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기독교인들의 최초의 이스라엘 전도 여행을 떠난다. 그들의 목적은 유럽과 팔레스틴 지역에 사는 유대인들의 숫자와 생활 환경, 특징 등을 파악하고 적합한 선교 본부 위치를 물색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여러 나라를 거쳐 가는 동안 유대인 회당을 찾아서 전도 및 선교 문의를 하게 된다.이 여행은 매우 힘든 여정으로 런던- 프랑스-이태리-몰타-알렉산드리아-이스라엘-베이루트-서머나-드로아-비시니아-콘스탄티노플을 답사하는 것인데 알렉산드라아에서 팔레스틴으로 가기 위해 17마리의 당나귀에 짐을 실고 평균 38도가 넘는 험준한 땅을 낙타로 여행해야했다. 심장병으로 목회도 중단해야 했던 그가 생명을 걸고 이 험준한 이스라엘 전도 여행을 감행한 것이다. 그가 긴 여행 끝에 예루살렘에 이르렀을 때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마음을 토로한다.  “우리는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바라보고 눈물을 흘리셧던 길 모퉁이에 섰습니다. 만일 우리가 예수님이 그 당시에 가졌던 마음을 공감한다면 우리도 역시 이곳에서 눈물을 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맥체인, 부모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

맥체인은 요양을 하는 동안 자신의 교회를 맡아줄 사역자를 위해 기도했고 그 응답으로 윌리암 번즈(William Burns) 목사가 그 교회를 임시로 맡게 되었다. 자신의 건강을 아는 멕체인은 이스라엘 선교를 떠나지만  본인이 영국으로 다시 돌아오지 못할 각오를 하였던 것 같다. 정말 그는 이스라엘 여정 중에 거의 죽게 되었는데 그 때를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레바논 산지를 떠날 때 나는 거의 볼 수도, 들을 수도, 말할 수도 없을 만큼 심한 질병에 시달렸다네. 몸의 힘은 점점 사라지고 “나는 곧 하나님 곁으로 가겠구나”하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네   -맥체인, 친구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그런데 맥체인이 이스라엘 여정 중에 사경을 헤매는 바로 그 순간 멕체인 교회를 임시 담임하던 번즈 목사가 설교하는 중에 성령이 강하게 임하여서 많은 이들이 변화를 받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1839년 스코틀랜드 부흥의 시작이 되었다. 후에 이 소식을 듣고 맥체인은 그 부흥이 이스라엘과 관련된 것임을 깨달았다.  사람들이 하나님 뜻대로 진정으로 순종하는 사람들이 된다면 -그 노력을 사방으로 쏟지 않고 먼저 유대인들에게 쏟는 다면-  1839년 스코틀렌드에 일어났던 것과 같은 성령의 부어 주심을 모두가 보게 될 것이다.   -맥체인, 설교 중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죽음을 각오했던 이스라엘 전도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맥체인은 영국으로 돌아온다. 번즈 목사는 잠시 멕체인과 같이 사역하다가 영국과 아일랜드 각지를 돌면서 7년간 부흥회를 인도하며 수많은 영혼들을 죄로부터 그리스도에게 굴복시키고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는 뜨거운 성령의 역사를 일으킨다.  이러한 번즈가 돌연 스코틀랜드 후배 선교사인 윌리암슨과 함께 1866년에 중국 선교에 나서고 1867년 10월 만주로 들어간다.  번즈가 만주에 오게 되는 과정을 김우현 감독님이 <부흥의 여정>에서 추적했었는데,  중국과 조선의 관문인 의주 부근 봉황성에서 전도하던 번즈 목사는 겨울 추위 속에 건강이 악화되어 6개월 만인 1868년 4월 4일에 53세, 한반도를 바라보는 변방에서 숨을 거둔다. 그 짧은 기간 동안에 그를 통해서 일부 조선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게 된다.   그런데 번즈가 만주에 오게된 계기는 토마스 선교사에게 도전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마스 선교사는 중국 선교 중에 아내를 잃고 한국 선교를 위해서 런던 선교회를 탈퇴하고 외롭게 1866년 대동강 변에서 성경을 뿌리면서 순교한 분이다.  그런데 이 모든 부흥과 선교의 출발점은 맥체인 목사가 이스라엘을 축복하기 위하여 아픈 몸을 이끌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땅을 위해 기도하러 갔을 때 시작된 것이다. 이 부흥을 일으킨 번즈는 토마스 순교 소식을 듣고 아무도 가지 않는 조선 선교를 위해서 만주에 오게 되었다. 어쩌면 번즈의 순교는 한국 교회가 마지막 때 이스라엘 회복을 품고 기도해야만 하는 부르심을 받은 교회임을 강력하게 알려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영국 부흥의 시발점이 된1839년은 팔레스타인에서 처음으로 맥체인목사를 통해 유태인들을 위한 사역이 이루어졌던 해였다. 그 때문에 성령이 부어졌다. 맥체인은 이것이 항상 적용되는 법칙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이처럼 유대민족의 회복은 성령의 부흥, 구원의 역사로  귀결되는 것이다. -마이클 브라운 <우리 손이 피로 물들었나이다>.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자. 반드시 이스라엘의 회복은 성령의 부흥과 열방의 추수라는 하나님의 축복을 이 세상에 불러온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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