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겸손의 모범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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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많은 악덕들이 있습니다. 어떤 악덕이든 선을 무너뜨립니다. 탐식은 절제의 엄격함을 파괴합니다. 음란한 욕구는 순결을 더럽힙니다. 분노는 인내를 파괴합니다. 한 가지 악덕에 굴복한 사람은 그에 상응한 덕을 잃지만, 다른 덕들을 완전히 빼앗기는 것은 아닙니다. 부분적인 덕들을 그대로 보존합니다. 그러나 교만이란 악덕은 폭군처럼 도시전체를 기초부터 전복시킵니다. 그동안 쌓아 올린 모든 덕들을 파괴시킵니다.

천사장이었던 루시퍼가 교만 때문에 마귀가 되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 때문에 천상의 권세들 중에 가장 뛰어난 루시퍼는 창조주의 은혜로 받는 지혜의 광채와 덕의 아름다움, 찬양의 아름다움을 창조주의 선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 때문에 교만해졌고, 그는 깨끗함을 보존하는데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고 자신이 하나님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에게도 하나님처럼 부족한 것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처럼 되려고 하는 그 생각으로 그는 몰락하였습니다. 그것 때문에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습니다. 이사야 14장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11. 너의 영화가 너의 거문고 소리와 함께 스올로 떨어졌으니, 구더기를 요로 깔고, 지렁이를 이불로 덮고, 누워라! 12. 웬일이냐, 너, 아침의 아들, 새벽별아, 네가 하늘에서 떨어지다니! 민족들을 짓밟아 맥도 못추게 하던 네가, 통나무처럼 찍혀서 땅바닥에 나뒹굴다니! 13. 네가 평소에 늘 장담하더니 내가 가장 높은 하늘로 올라가겠다. 하나님의 별들보다 더 높은 곳에 나의 보좌를 두고, 저 멀리 북쪽 끝에 있는 산 위에, 신들이 모여 있는 그 산 위에 자리잡고 앉겠다. 14. 내가 저 구름 위에 올라가서, 가장 높으신 분과 같아지겠다 하더니, 15. 그렇게 말하던 네가 스올로, 땅 밑 구덩이에서도 맨 밑바닥으로 떨어졌구나.”

또 누가 있습니까? 교만 때문에 전체를 잃어버린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인류조상인 아담입니다. “하나님은, 너희가 그 나무 열매를 먹으면, 너희의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된다는 것을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창3:5) 아담과 하와가 무엇이라 말했나요? 이 과일을 따먹으면 하나님처럼 될 것이다! 고 말했습니다. 원래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아주 근거리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습니다. 손을 한번 뻗치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항상 독대할 수 있었습니다. 아담은 피조세계를 다스릴 수 있는 권한을 위임받았습니다. 아담의 말 한마디면 짐승들도 순종하였습니다. 땀 흘리지 않아도 평생을 먹고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은 아니었습니다. 그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런 높은 위상에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과 완전한 동등 됨을 탈취하려고,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금단의 과일을 취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과 동등 됨이 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형상에서 벗어나 죄와 죽음의 종으로 떨어집니다. 아담의 후손인 모든 인간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하나님 같은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교만과 허영에 빠져 하나님처럼 되려고 자기주장을 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자기 힘으로 살려고 하는 사람은 인간 이하입니다. 첫째 아담에게 속한 사람들의 종말입니다. 교만이라는 것이 이렇게 무서운 악입니다. 높아지려고 시도했는데 낮아지게 만듭니다. 자기만 낮아진 것이 아니라 모든 인류가 인간 이하로 낮아진 것입니다.

반면에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처럼 하지 아니하고 자신을 비우고 낮추어 죽기까지 순종함으로 뛰어나게 되신 분이십니다. 겸손의 본을 보여 주신분이십니다. 첫째 아담과는 반대로 하셨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아담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에는 두 가지 부류의 사람만 있습니다. 첫째 아담에게 속한 사람과 마지막 아담에게 속한 사람입니다.

겸손의 결과 그리스도가 주님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극히 높이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그에게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이들 모두가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게 하시고, 11.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라고 고백하게 하셔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빌2:9-11)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예수가 야훼 하나님과 동격이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를 주님이시다만 고백하여도 그는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예수님을 찾습니다. 예수님을 갈망합니다.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을 갈망하는 사람이 진짜 겸손한 사람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을 적으로 삼는 사람입니다. 겸손은 예수님 만남으로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겸손은 죽기까지 복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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