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아리랑USA공동체 “한글과 2세를 세우는 훈민정음 반포 575주년 기념 -문화축제 훈훈”

Print Friendly, PDF & Email
브라카 음악재단(지휘 진철민 교수)와 단원들이 공연 후 인사를 하고 있다.

아리랑USA공동체(회장 장두석, 이하 아리랑)는  9일 콜럼비아 소재 가든교회(한태일 목사)에서 훈민정음 반포 제575돌 기념 청소년 문화축제 · 한글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에게 한인 2세들을 중심으로한 1세들의 배려와 한글의 우수성과 자부심을 고양케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행사의 시작을 묵제 권명원 선생이 현장에서  ‘한글은 온누리의 보배’라는 글귀를 대붓으로 직접 써 내려가자 참석자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최근 한류문화가 전세계를 강타하는 가운데 ‘한글이 온누리의 보배’이자 유산이라는 메시지가  직접 와 닿았다.  또한  2세들로 구성된 브라카 오케스트라(단장 채영미, 지휘 진철민 교수)의 연주에 맞춰 소프라노 윤해든, 이문성, 이서현, 김예진 등이 한미양국가 제창으로 기념식이 시작되고,  특강 후 진철민 교수와 유가녕 피아니스트의 반주로 뱃노래,  메조 소프라노 Katherine Ruff가 한글가사로 ‘눈’을 , 주상희 무용단 징검다리의 난타공연, 남스 태권도의 태권도 시범 등으로  청소년 문화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남스 태권도의 태권도 시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후 정병해 목사(메릴랜드한인교회 협의회장)의 개회기도, 한태일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강고은 대회장은  한글을 쓰고 말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인사했다.

장두석 회장은 한글이 한글이  5대양 6대주를 접수하고, 한국이 세계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는 높은 자부심을 나타내며, 이제 메릴랜드 주 한글날 제정으로 주민들과 함께 경축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황보철 고문과 김오회 전 타우슨대학 교수에게 주지사 표창, 묵제 권명원 서예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축사에 나선 권세중 총영사는 한글 창제의 의미인  독립정신, 민주주의, 긍휼과 배려 , 혁신의 원리가 최근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김은 대한민국 광복회 워싱턴 지회장은 한글은 민족이요 대한민국이다. 강창구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은 세계에는 700여 글자가 있고 한글은 세계 14위, 사용빈도로는 8위이다.  8천만 한민족이 하나로 뭉치면 한국과 한글은 세계 최강이 될 것이다. 김선화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장은 1997년  훈민정음 해례본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한글은 컴퓨터와 셀폰 등 기계화에 가장 적합한 글자이며, 전세계에  100개의 언어가 문자를 갖고 있고, 자국어를 가진 나라는 28개국, 고유문자를 가진 것은 한자, 로마자, 아랍, 힌디어, 에스파냐어, 한글 뿐이다. 민족의 얼과 역사가 담긴 한글의 우수성을 기억하고 마음으로 축하하자. 수잔 리 메릴랜드 주상원은 미국에 태어났으나 자신의 뿌리가 어디서 왔는 지 정체성을 찾아가는 것은 중요하며 이를 돕는 한글날 행사는 뜻깊다고 격려했다.

로버트 램지 교수(메릴랜드대학교아시아·동유럽언어학과 동아시아 언어학)는 “한글을 세계로”라는 주제로 한글영웅으로 국어학자이자 언어민족주의자 주시경, 세종대왕, 최세진 세 분을 소개하고 싶다며 한글이 언제부터 만들어졌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1443년 한글(훈민정음해례본)이 창제됐으며, 1446년 반포됐다. 더욱 한글 창제의 의미를 알게 된다면 과학적이고 민주적인 사고의 출발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세종대왕은 당시 가장 낮은 신분이었던 천민, 농부, 여성들의 소통과 교육을 위해, 언문,암문이라고 비아냥 거리던 사대부와 권력층의 반대를 부딪치면서도 창제하고 이를 반포했다.  더욱이 최세진은 16세기 언어학자로 한자학습서인 ‘훈몽자회’를 통해 한자의 뜻과 음을 훈민정음으로 달고, 처음으로 한글 낱자에 기역, 니은 등의 이름을 달았다고 소개했다. 램지 교수는 직접 고서를 들고 열정적으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Latest Articles

워싱턴교협 47대 부회장 후보 심대식 목사 인터뷰

박노경 기자

하나님께서 새 일을 이루시는 방법

이성자 목사

문화적 접근을 통한 선교의 큰그림

김유니 기자

한궁의 대중화 그 첫 주인공은 “시니어센터 한궁대회”

박노경 기자

“메디케어와 가입자” 핸드북 이제 한국어로 만나보세요

박노경 기자

워싱톤메시야장로교회 22일 트루 워십퍼스12 찬양콘서트

박노경 기자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