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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브라더스 이승만 회장,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10만 불 쾌척'-1가정 1천불 기부 운동제안




 
리 브라더스 이승만 회장(79세)이 31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10만 불을 기부했다.
이는 연내 100만 불 모금을 목표로 하는 한인커뮤니티센터건립추진위(KCCOC, 황원균 간사)와 센터건립을 열망하는 워싱턴 동포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이날 전달식은 섀론 불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실에서 김동기 총영사, KCCOC 황원균 간사, 스티브 리 재정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회장이 직접 섀론 불로바 의장에게 부인 이춘옥 여사와 본인 공동명의로 된 체크 10만 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워싱턴은 40년 전 리 브라더스를 시작한 곳으로 늘 교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보답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워싱턴 한인사회의 소통의 장이자 2세들에게 물려줄 큰 선물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주춧돌은 되지 못하더라도 집을 짓는 모래알이라도 되자라는 생각으로 기부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한인사회에 “한 가정에 1,000불 기부 운동을 벌이자”고 제안했다. 한인사회가 한 가정 1천불 기부운동을 펼쳐 동포들이 1백만-2백만 달러를 모금하고, 그 다음 페어팩스 카운티, 한국정부 등에 우리의 의지를 전하고 협력방안을 찾아보자는 것이다. 이는 센터건립에 5백만 불을 예상한 것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
이를 위해 동포사회가 먼저 신뢰 속에 하나가 될 것을 주문했다. 신뢰 속에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이 운동(한 가정 1천 불 기부)이 성공하고 이것이 기폭제가 되어 미 전역의 타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도 좋은 방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섀론 불로바 의장도 한인사회에서 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대한 열망과 노력을 잘 알고 있다. 카운티 차원에서 재정적 지원 방안을 알아보고 있다고 힘을 실었다. 또한 카운티 내 한인커뮤니티는 비즈니스와 교육발전에 기여가 높은 커뮤니티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회장의 리 브라더스와 롯데 플라자에 대해서도 친밀함을 나타냈다. 블로바 의장은 애난데일과 리하이웨이 소재 롯데 플라자에 들려 김치를 사곤 한다고 덧붙였다.
김동기 총영사는 커뮤니티 센터는 한인사회의 구심점으로 미래 비전을 나누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장으로 이는 비단 한인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주류사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장이 된다. 이번 이 회장의 기부와 블로바 의장의 높은 관심과 지지는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한층 더 가까이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황원균 간사는 “이 회장님이 제안하신 ‘한 가정 1천불 기부 운동’에 동포사회가 적극 참여해 연내 1백만 불 센터건립 기금모금에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KCCOC가 지난 8월 초 발표한 기금 내역은 건립기금은 총 18만 5,277.18달러, 약정액 포함 총 기금은 52만 1,227.18달러이다. 여기에 지난 21일 세시봉 콘서트(정산 중), 오늘 이승만 회장의 10만 달러 기부 등으로 현재 총액은 약 63만 여 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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