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na 24

감동적인 설교, 설득 아닌 감정 터치- 암기하고 기도하라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병은 목사)는 16일 빌립보교회에서 목회자와 사모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16년 복음화 대성회를 진행하는 MD교협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저녁 집회와 16일 오전 지역 목회자와 사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를 가졌다.

나성균 목사는 ‘감동적인 설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인격적인 하나님의 메시지를 인격적인 청중(성도)들에게 설교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 전제하며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먼저 감정에 호소할 것을 주문했다. 우리는 지적인 설교에 치중하며 머리에서 동의를 구하면 설교가 감동적이 될 것이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우리의 감정 즉 정서적인 부분의 터치가 클수록 성도들의 행동의 변화를 이끌게 된다고 했다.

이어 중언부언하지 말고 메시지를 단문으로 전달할 것과 청중 곧 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설교하는 훈련을 하라고 당부했다. 교회들이 전도나 부흥회를 통해 힘들게 교회 문턱을 넘은 많은 사람들을 놓치며 정착율이 매우 낮다고 했다. 그 가장 큰 원인은 새신자를 위해 쉽고 친절하게 설교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성경의 고유 명사나 신학적인 딱딱한 표현과 교회에서 전통적으로 쓰여지는 단어들이 자칫 시대에 뒤떨어져 있고 일상생활에서 쓰지 않는 단어라고 여길 수 있다. 그러므로 목회자 고유의 사고와 언어 사용에서 벗어나 교인들의 입장에서 언어를 선택해 설교하는 노력을 기울여 보라는 것이다.

여기에 영상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 맞게 그림언어를 사용하고 아주 적절한 예화를 들어 사용하라고 덧붙였다. 영상의 발달로 읽는 성경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말씀을 이해 할 때 한 사건을 한 폭의 그림으로 파악하고 이를 그림언어로 표현하면 성도들의 이해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또한 적절한 예화는 어려운 설교를 쉽게 이해하며 감동있게 간직하는 방법이 되고 좋은 예화는 시대적, 장소적으로 설교자인 나와 가장 가까이에서 찾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나 목사는 목회자들에 쉽지 않은 주문들을 추가했다 신선하게 하라, 암기하여 설교하라는 것이다. 2000년간 설교하고 2000년간 들어온 설교를 신선하게 하는 것은 쉽지 않으나 성경배경 연구와 문단을 통해서 그 본문을 이해하고, 다독과 숙지한 후 기도하며 영감을 따라 설교를 만들어 가라고 했다. 또한 설교 내용을 암기한 후 자유롭게 성도들의 눈을 보면서 성도들의 시선과 집중력을 확보한 후 메시지를 전달하라고 했다. 그는 목회자를 천국과 영생을 소개하는 천국 탤런트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감정과 목소리 톤을 다양하게 하고 때로는 잠시 정적을 두며 성도들에게 생각하는 기회를 줄 것과 목회자로서 생활 속에 모범을 보이도록 노력하며 또한 매 순간 성령충만을 받도록 기도하라고 권면했다. 이처럼 목회자 자신의 부단한 노력과 함께 성령 충만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최고의 감화력 있는 감동적 설교자로 우리 모두를 만들어 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모 세미나는 신혜옥 사모와 곽선심 권사가 강사로 나서 지역 목회자 사모들에게 사모로서, 목회자들을 섬김 권사로서 주신 감사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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