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한인회와 경남 함양군이 25일 메릴랜드한인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임창호함양군수와 관계자들은 메릴랜드한인회와 차후 사업계획을 나누고 미동부 및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당부했다.
협약서는 함양군의 항노화 식품의 안정적 미주지역 진출을 위해 향후 상호협력관계로 나간다.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협약 시행 및 변경 해지는 협의에 의해 결정한다라는 협약서를 상호교환했다.
두 단체는 협약을 통해 내년 메릴랜드 한인의 날 축제 참여와 함양군 축제에 메릴랜드한인회 방문, 그리고 함양군 제품들의 실질적인 미 시장 개척을 위해 협조해 나간다.
함양군은 인구 4만 1천명에 지리산과 덕유산이 있는 맑은 공기와 물이 좋은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임 군수는 농업에 비즈니스 마인드를 접목해 지난 해 수출 6천불, 2019년 1억불을 향해 매진해 가고 있다. 관계자들은 이번 메릴랜드 한인회와의 협약을 통해 1억 목표달성에 힘이 실릴 것으로 봤다.
임 군수는 “함양군은 질좋은 항노화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세계 산양산삼엑스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열정적으로 주류사회 및 한인사회에서 활약하는 메릴랜드 한인회와 협력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민 이사장은 오신 목적을 잘 달성하시고 협약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장석우 수석부회장은 “메릴랜드한인회가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주류사회에 대변하고 한인밀집지역인 Route 40 선상에 한인거리 조성 계획과 한류문화 보급 및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군수는 이번 방문단에 함께 한 제조업체와 농업인들이 열심히 노력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 미진출을 위해 많은 정보와 협력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양군은 버지니아 챈틀리 롯데 플라자 매장에서 함양군 특별 판촉전을 진행하고, 26일 하워드 카운티 앨런 키틀맨 군수를 만나 두 단체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 한다.
방문단에는 함양군 박호영 농업자원과장, 강신오 지리산마천농협조합장, 서동채 농업촌개발원장, 하수만 화신영농조합법인 대표, 전용수 경남무역 미주법인㈜, 김해중 군수 비서실장 등이 참여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