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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카운티와 함양군 교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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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군수 임창호)과 하워드카운티(군수 앨런 키틀맨)는 26일 오전 하워드카운티 청사에서 만나 향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임창호 군수는 하워드카운티와 함양군이 농업을 중심으로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자” 며 “한인 커뮤니티와 비즈니스 환경이 좋은 하워드카운티와 업무협약 등 차후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내년 메릴랜드 한인의 날 행사 참여 및 롯데 플라자 등 한인 마켓을 중심으로 미동부지역 진출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앨런 키틀맨 군수는 “하워드카운티도 농업을 기반으로 발전해 지금은 의료와 IT 등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며 “내년 4월 한국방문 중 일정이 맞으면 함양군을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하워드카운티에는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어 늘 한인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임 군수도 일정을 내서 함양군 내 문화유산과 농산품들을 직접 돌아보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함양군은 매년 산양산삼축제를 열고 있으며 오는 2020년에는 세계엑스포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산양산삼은 80%의 산지로 이뤄진 지리적 이점을 살려 자연상태에서 재배해 그 효능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임 군수가 하워드카운티의 발전을 이끈 노하우를 묻자 키틀맨 군수는 “좋은 교육환경과 도서관 시스템”이라며 “한인뿐 아니라 자녀들의 좋은 교육환경을 찾아 하워드카운티를 찾는 사람들이 많고 이들이 비즈니스 환경의 다각화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날 롯데플라자 이승길 회장과 KOAMPAC 장일순 회장, 메릴랜드코리아개발센터 직원 등이 함께 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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