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델라웨어 한인침례교회 협의회는 26일 한우리교회에서 제8차 정기총회를 갖고 임헌묵 목사(부회장)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총회는 최영이 목사(회장)의 사회로 총 26개 교회 41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 목사를 무투표로 회장에 선출했다. 이어 부회장에 정영길 목사, 총무에 김재학 목사도 무투표로 당선됐다.
임헌묵 신임 회장은 “어떤 특별한 일을 하기보다는 증경회장님들이 그동안 진행해 오신 행사들을 연이어 가면서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연결되는 역사가 있는 MD/DE협의회, 행복한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분들의 많은 기도와 협조”를 당부했다.
신안건 토의에서 헌장/규약 수 개정 상정안을 더 연구하기로 회장단에 위임했다. 신입회원교회와목사로 인투선교교회와 김동호 목사, MD사랑의 침례교회와 이치원 목사가 허입됐다.
이에 앞서 열린 예배는 임헌묵 목사(부회장)의 인도로 김병직 목사(웨인스보로교회)의 기도, 김재학 목사(회계, 예수마을교회)의 헌금기도, 인사말, 감사패 증정, 정영길 목사의 광고(총무, 워싱턴한인침례교회), 신석태 목사(익투스교회 은퇴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성 목사(에버딘 교회)는 ‘요, 나에게’(요나서 1장1절) 를 주제로” 목회자는 말씀의 전달자이다 배달(전달)은 신속 정확해야 한다. 간혹 배달 사고가 있다. 말씀 속에 내 말이 들어가는 것이다. 이는 경계해야 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배달 할 것을 받고 전해야 된다. 목회자는 말씀을 전하는 자라는 것을 잊어선 안된다”고 말씀을 전했다.
최영이 목사(지방회장, 도버한인침례교회)는 “지난 1년 모든 시간들이 하나님의 은혜였다. 오늘 이 예배와 총회를 통해 감사와 격려, 만남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 목사는 김동성 목사(직전 회장)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