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건립 기금모금 오찬이 오는 12월 10일(토) 정오부터 페어팩스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기금모금 오찬에는 한인 뿐 아니라 한국전 참전용사 및 한인 입양아 부모, 한인관련 사업자 등 주류사회 인사를 초청할 예정이다.
한인커뮤니티센터건립추진위원회(KCCOC)는 5일 섀론 불로바 페어팩스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과 정부청사에서 회의를 갖고 기금모금 현황과 한인커뮤니티센터기금 모금 앵글을 한인사회에서 주류사회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황원균 간사는 지난 8월 31일 리 브라더스 이승만 회장의 10만 불 기부가 기폭제가 되어 한인사회에 센터건립을 위한 기금모금 참여가 늘고 있다”며 “4일 메릴랜드 소재 아리랑 건강복지센터(원장 최영재) 평균 80세 가까운 어르신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5,278.64불을 전달해 주셔서 가슴이 뭉클하고 책임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여기에 이승만 회장이 제안한 ‘1가정 1천불 기부운동’이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서 각각 1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4일 메릴랜드에서 최영재 아리랑복지센터 원장이 참여하고, 버지니아에서 임 주 전 워싱턴캐그로 회장이 각각 1천불씩 기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불로바 의장은 한인사회에 기금 모금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반갑고 주류사회 참여를 위해 먼저 카운티 내 한국전 참전용사 유무 및 기타 참여 방안을 논의해 보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은애 멤버십위원장은 지난 9월 김명옥($300), 김정득, 김필수($200), 김용숙 ,Young Nyun Kim ($100), 이성숙, 이재화($50) 씨 등이 참여한 모금액 1, 020불을 불로바 의장에게 전달했다.
스티브 리 재정위원장은 5일 현재 통장에 313, 108.47 불이 입금됐으며, 이은애 위원장의 1,020불이 추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각 한인단체들이 골프대회를 하면서 커뮤니티센터 기금모금 운동을 펼치며 동참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금모금 오찬행사는 헤롤드 변과 이은애 위원장이 공동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