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는 9일 주일 예배를 클레마를 위한 예배로 봉헌하고 클레마의 특송과 클레마 작품전시회 등의 특별행사를 가졌다.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클레마 사역(장애우사역)을 해 온 열린문교회는 매년 10월 클레마 주일로 정하고 이에 관한 설교와 클레마들의 특송으로 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부임 후 클레마 사역을 맡아온 이두호 목사는 ‘함께 승리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클레마가 헬라어로 ‘가지’를 뜻하듯 클레마도 우리와 똑같은 하나님의 지체이며 예수그리스도가 필요한 지체이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들과 함께 자라가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며 클레마 지체들을 나의 눈과 편견이 아닌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것”을 권면했다.
클레마에서는 교사들의 수화찬양, 청장년의 악기연주와 찬양, 아동반의 촛불찬양으로 예배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평소에 클레마들이 주일예배시간에 완성한 미술작품들을 모아 작품전을 열어 교인들부터 많은 감탄과 찬사를 받았다.
이 목사도 “클레마들이 자신들의 내면과 창의력을 섬세하고 멋진 작품으로 표현해 낸 것을 통해 장애우들이 창조적 예술성을 표현하는 자녀임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열린문교회 클레마에는 현재 자폐, 지적장애,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동과 청장년 30여명이 함께 한다. 청장년은 오전9시45분, 아동은 11시 45분에 각각 예배를 드린다.
클레마는 스테프와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청장년은 1:1로, 아동들은 1:2의 비율로 섬기고 있다.
주요 연중행사로 봄·가을 소풍, 패밀리 가을축제, 겨울 눈썰매타기 등을 가족행사로 진행하고 있고, 3일간의 여름성경학교, 1박2일 청장년 수련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클레마 사역 문의 (703)318-8970 이두호 목사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