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PCA) 한인수도노회(노회장 차용호목사) 주관 양현호 강도사의 목사 안수식이 30일 그리스도중앙장로교회(오웬 리 목사)에서 거행됐다.
양 강도사는 지난 제49회 정기노회에서 목사고시에 합격한 4명 중 한 명이며, 다른 3명도 목사 안수 전권위원회 주관으로 각자 섬기는 교회에서 안수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목사 안수 전권위원회는 전권위원장 차용호 목사의 인도 및 ‘목사의 자격’(딤전3:1-7)의 설교, 부노회장 최재근 장로의 기도 후 양현호 강도사의 목사 안수식을 허락했다.
안수식은 후이 리 목사의 찬양인도로 시작해 그리스도 중앙장로교회 피터 김 장로의 기도, 서진원 목사의 설교, 워싱턴한인장로교회 방지훈 목사의 인도로 서약을 마치고 20여명의 목사와 장로들이 안수위원으로 안수기도, 오웬 리 목사의 권면, 샘 김 목사의 축사, 양현호 목사의 축도가 이어졌다.
이번 안수식은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에서 영어권 장로 3명을 안수하여 세운 후 한어권과 영어권 당회가 독립으로 운영되고 있는 그리스도중앙장로교회가 처음으로 실시한 노회행사다.
또한 오는13일(주일) 오후 5시에 워싱턴한인장로교회(박성일목사)에서 사무엘 어거스트 강도사의 목사 안수식이 있다. 이외에도 김주영, 이선규 강도사의 안수식이 12월 중에 올네이션스교회(홍원기 목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지난 회기에 6명의 영어권 목회자를 배출한 PCA한인수도노회가 이번에 4명의 영어권 목회자를 배출하면 1년에 10명의 목회자를 안수 배출하게 된다. 수도노회가 점점 미국 주류교회에서 한국인의 목회적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교단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PCA 한인수도노회
노회장 차용호목사 (703)581-9235 , 서기 김동우목사 (267)626-3989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