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16일 메릴랜드한인장로교회(최영 목사)에서 제7차 총회를 갖고 2년 임기의 4대 회장 안인권 목사와 상임총무 안계수 목사, 영성목회연구원장 심종규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신임회장 안인권 목사는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와 메릴랜드한인목사회 회장으로 봉사하셨던 분들이 메릴랜드기독교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시니 과거 연합사업 일선에서 헌신하였던 그 열정을 잃지 말고 더욱 더 지역교계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두 단체를 위해 협력하며 겸손하게 쓰임 받도록 하자”고 인사했다.
이날 이치원 목사(직전회장)는 ‘여호와의 낯은 피하여’(욘1:1-4)라는 주제로 “요나의 불순종은 이기주의 신앙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는 결국 본인뿐 아니라 여러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결과를 초래했음을 인식하고 이웃을 섬기며 주어진 사명에 충실하자”고 말씀을 전했다.
상임총무로 재 인준된 안계수 목사는 협회는 내년 1월 3일(화) 오전 8시 락빌 소재 아름다운교회에서 지역 교계 신임 단체장들의 취임 축하를 겸한 신년조찬기도회와 하례회, 4월에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심포지엄과 개혁지 순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회 전 열린 예배는 안재욱 목사의 인도로 최정규 목사의 기도, 설교, 조국을 위한 특별기도, 박석규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기도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윤종만 목사), ‘한국과 미국 지도자를 위해’(최영 목사), ‘메릴랜드 한인사회를 위해’(권덕이 목사) 전 참석자가 각각 부르짖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