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커뮤니티센터건립추진위원회(KCCOC, 간사 황원균)는 28일 서양화가 김숙자 화백(76세)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화백은 지난달 23일 자신의 작품 11점을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KCCOC에 기증했다.
황원균 간사는 “동포들의 염원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해 김 화백님이 귀한 작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동포사회와 함께 이를 기리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인사했다.
김 화백은 “센터건립을 위해 여러분들의 노고가 많은데 나는 작은 일을 하고 후한 대접을 받는다”며 “앞으로 여러분의 수고가 큰 열매를 맺어 그 목적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은애 멤버십위원장은 “센터건립을 위해 한인들이 재능기부와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참여하고 있다”며 “이곳에 하나님의 역사가 함께 하도록 기도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 화백과 이 멤버십위원장은 13년 전 워싱턴문화원에서 시화전을 한 것이 인연이 되어 오늘날 작품 기증에 이르게 됐다. 김 화백은 12월 초 노스캐롤라이나주로 이주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KCCOC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KCCOC는 내달 10일 페어팩스카운티 정부청사에서 건립기금모금 오찬 행사를 갖고 이 때 김숙자 화백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문의 (571)235-8997 이은애 멤버십위원장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