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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여성재단, 차세대 품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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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여성재단(회장 미자 퍼킨스)은 4일 스프링필드 소재 힐튼 호텔에서 창립 53주년 기념 ‘희망의 집’ 기금 모금 만찬을 가졌다.
이날 페어팩스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크리스토퍼 카디넬 군(12학년)과 사라 홍 양(12학년), 조지 메이슨대학에 재학 중인 황재문 군 등 3명의 학생들에 각각 1천 불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한인커뮤니티센터건립을 위해 1009불을 건립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 또한 은영재 회장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은영재 이사장은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만찬을 준비했다”며 “후원하시고 관심을 보내주신 여러분들을 위해 한미여성재단회원들과 함께 교포사회에 좋은 일꾼이 되어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미자 퍼킨스 회장은 “작은 단체가 50년이 넘었다. 개인 후원을 위주로 여성들을 위한 봉사와 지원에 앞장서 오는 참 봉사하는 한미여성재단이다. 앞으로 1세와 2세가 함께 협력하며 발전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인사했다.
김학조 참사관은 1963년 창립한 후 대사관과 좋은 관계 속에 발전해 왔다. 특히 ‘희망의 집’은 한인 뿐 아니라 타문화권 이민자들까지 포용해 간다는 것을 무척 높이 평가한다. 앞으로도 대사관 좋은 관계속에 협력 발전해 나가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날 임소정 전 워싱턴한인회장과 우태창 버지니아한인회장, 비비안 왓츠 등 각 단체장과 정치인들이 참여해 창립 53주년을 축하했다
한편 새로운 회장으로 2년의 임기를 맡은 은 신임회장은 그동안 여성돕기 활동을 주로 펼쳤는데 이제는 글로벌시대를 많아 차세대들을 위한 장학지원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세대간 차이를 줄이고 더 발전하는 한미여성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수지 토마스의 라인댄스팀 공연과 JK밴드 음악에 맞춰 다채로운 여흥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한국왕복권 비행기 티켓이 2장 추첨됐다.
한미여성재단은 한인 여성들이 미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1963년 7월 7일 워싱턴 DC 지역에 창립됐으며, 한인 여성들의 권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들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2003년부터는 ‘희망의 집’ 운영을 통해 가정폭력으로 육체적 또는 정신적 피해를 입은 여성들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 전문기관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 하고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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