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미장애인협회(회장 임혜진)는 10일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박동훈 목사)에서 2016년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이날 장애인 가족과 봉사자들이 함께 예배와 만찬, 공연을 즐기며 한 해를 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참석한 토요학교 학생들은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고 산타클로스에게 선물을 받으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어 헤세드 예배무용선교단(강정아 목사)이 아름다운 워십댄스를 선보이자 눈을 떼지 못했다. 또한 김수잔 선생의 인도로 부모님과 함께 흥겨운 음악에 맞춰 댄스를 추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임혜진 회장은 “지난 25년간 사랑으로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전직 회장단,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버그린 프렌즈,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에 앞선 예배에서 이용민 목사(벧엘교회 장애우사역 Four Friends)는 ‘예수님의 관심’(눅18:40-43)을 주제로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것을 장애로 보고 이의 회복을 위해 인간의 몸으로 친히 오셨다. 우리에게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기억하고 증거하는 삶을 살길 원하신다. 또한 참된 하나님 나라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하는 기쁨을 누리기 원하신다고 말씀을 전했다.
한편 한미장애인협회는 토요학교와 겨울 스키 캠프, 봄·가을 피크닉, 에버그린 캠프, 크리스마스 파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