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는 18일 볼티모어 소재 마틴스웨스트 연회장에서 청소년 차세대 리더십을 위한 기금마련 및 제44회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 한해 메릴랜드 한인회가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한인1세와 차세대, 한인단체와 각 정부기관과 파트너십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벌인 결과 참석자들도 다양한 연령대와 인종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백성옥 회장은 “한 해를 돌아보며 추억에 남는 소중한 송년의 밤이 되시기 바란다”며 “우리가 뿌리 내린 미국에서 차세대와 청소년 그리고 주류사회와 어울려 자랑스런 교민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유미 호건 주지사 영부인은 “메릴랜드한인회는 주류사회와 파트너십을 갖고 코리안 축제를 통해한국문화를 알리고 볼티모어 폭동 같은 위기에 적극 대처하며 한인들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날 찰리성 송년의 밤 대회장, 김태민 메릴랜드한인회 이사장, 김동기 총영사, 수잔 리 메릴랜드 주상원, 마크 장 메릴랜드주하원, 케빌 볼 하워드카운티위원회 부위원장 등의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제7회 자랑스런 메릴랜드한인상 이대건 씨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대건 씨는 차세대 숨은 봉사자로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사회 봉사에 앞장선 점이 높이 평가돼 선정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또한 한해 동안 수고한봉사자들에 대한 주지사 표창 (백영덕 그린마운티 시니어센터 이사장), 메릴랜드 주상원의원 표창(강고은, 장석우, 김태민), 하워드카운티군수 표창(남호정, 이준걸, 김태민, 온창운, 이대건), 주하원의원 표창(이준영, 박미옥, 송훈정, 임흥순),메릴랜드한인회 감사패(임원들)에 대한 수여식이 진행됐다.
백성옥 회장은 앨런 키틀맨 하워드카운티 군수에게 메릴랜드한인회 감사패를 전달했다.
키틀맨 군수는 “메릴랜드한인회는 하워드카운티 뿐 아니라 메릴랜드 주에서도중요한 파트너이다. 특히 엘리콧시티의 한인들은 경제와 커뮤니티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1만 7-8천명이 참여한 코리안 페스티벌은 올해 기억에 남는 행사였으며 이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사물놀이, 난타공연, 마술쇼, 비트박스, 댄스, 오페라, 초청가수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후 한인들의 댄스타임과 경품추첨으로 행사를 마쳤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