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유년이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 한 해 동안 워싱턴 각지에서 땀흘려 일하셨던 동포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며, 2017년도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힘차고 보람찬 한해를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연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최순실 게이트로 야기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등으로 혼란스러웠습니다. 또한 지속되는 북한의 핵도발과 시리아 내전, ISIS 테러, 브렉시트 등 세계적인 현안들 또한 즐비했습니다. 미국의 경제회복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패러다임의 변화로 한인 동포들이 종사하는 주요분야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쌀쌀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 동포들은 여러 경제 사회적 악재들을 밝은 미래와 성공을 위해 한민족 특유의 끈기를 발휘함으로서 꿋꿋이 극복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동포 여러분들의 행복과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저는 새로 출범하는 워싱턴 한인연합회 임원진과 더불어 최선의 노력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모든 세대를 위한 봉사에 힘쓰고 한인사회의 화합과 행복을 목표로 한걸음씩 나아갈 것입니다.
정유년 한 해, 동포여러분 가정 모두에 웃음과 기쁨, 희망과 행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동포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워싱턴 한인 연합회 김영천 회장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