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손기성 목사)는 9일 와싱톤한인교회(김한성 목사)에서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가졌다. 워싱턴지역 목회자와 성도, 단체장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과 소통, 섬김의 한 해를 기원했다.
김영진 목사는 신명기 8장 3절을 본문으로 ‘말씀으로 얻는 신비한 행복’을 주제로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의 삶을 주님께 초점을 맞추고 살아가면 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책임지시고 행복하게 하신다. 또한 하나님의 뜻 때로 살며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순종하며 살아갈 때 가족, 성도간 소통하고 하나님 안에서 형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참석자와 목회자들이 함께 통성으로 대한민국의 안정과 통일, 북한동포를 위해(안성식 목사), 미국의 부흥과 회복, 세계 선교를 위해 (이성자 목사),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연합과 소통, 섬김의 사역을 위해(차용호 목사), 이민사회의 경제회복과 사업장에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도록 하기 위해(김대영 목사), 동포사회 화합과 복음화를 위해(문정주 목사) 각각 합심기도했다.
이날 예배는 한세영 목사(부회장)의 인도로 최정범 장로(재정이사)의 기도, 스칼렛 혜경 집사(여선교회연합회 회장)의 성경봉독, 홍희경 장로(재정이사)의 헌금기도, 한 훈 목사(회계)의 합심기도 인도, 김영배 목사(부총무)의 광고, 임종길 목사(25대 증경회장연합회 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는 이기승 장로(메시아장로교회)의 축가, 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단장 홍희자 권사, 지휘 김승철)의 찬양, 알렉산드리아 한인침례교회 백옥진 사모의 축하공연 등 수준 높은 찬양으로 은혜를 더했다.
예배 후 손기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하례식에서 김동기 총영사와 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은 믿음의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길 바라며 감사와 사랑이 하나님, 이웃, 동포를 넘어 타 민족에게까지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또한 김한성 목사(와싱톤한인교회)는 어디에서든 한인교회의 이름이 보이는 곳에서 서로 축복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도록 하자고 인사했다.
손 목사는 지난해 교협 평신도부회장으로 섬긴 김영천 권사, 연합예배 지휘를 맡아온 이철 목사 및 메시아장로교회, 베다니교회, 워싱턴성광교회, 올네이션스교회, 열린문장로교회 예배사역원 예배기획팀,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와싱톤한인교회, 워싱턴지구촌교회, 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필그림교회, 휄로십교회 등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워싱턴교협은 2월 말과 3월 첫 주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각 1개 교회에서 워싱턴 DC 성경박물관 캠페인 집회, 4월 16일 오전 5시 30분 DC 토마스제퍼슨 광장에서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7월 26일(수)-30일(주일) 지역교회에서 워싱턴지역 동포복음화 대성회, 8월 중 워싱턴지역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Youth 연합수련회, 9월 중 지역교회 목회자부부를 위한 Healing Trip, 10월 30일 오전 11시 메시아장로교회에서 교협 43차 총회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