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강장석 목사)는 8일 하노버소재 빌립보교회(박동훈 목사)에서 2017년 신년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오롯이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도록 찬양과 기도, 말씀으로만 드려지며 기도 인도자와 참석 성도들이 한마음이 되어 뜨겁게 기도했다.
박춘근 장로(교협 평신도 부회장)는 형식적인 구태의연한 신앙생활에서 돌이키게 하시고 성령충만, 말씀 충만 받기 원하오니 성령님 이곳에 오셔서 함께 연합해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날 말씀 선포에 나선 이영섭 목사(볼티모어교회 원로, 교협 증경회장)는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사49:14-18)을 주제로 “세상에서 가장 복 받은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죄 씻음을 받은 사람으로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이라며”진실되고 겸손하게 기도하며 하나님이 쓰시도록 내가 죽고 주가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합심기도는 참석 목회자 전원이 강대상에 올라 ‘보혈을 지나’ 찬양을 부른 후 대한민국을 위하여(김대영 목사, 휄로십교회), 미국을 위하여(임헌묵 목사, 뉴라이프교회), MD한인사회와 각 기관, 단체를 위하여(유재유 목사, 성령의불꽃교회), 차세대를 위하여(안지웅 목사,새소망교회 청년담당), MD복음화와 영적 부흥을 위하여(박은우 목사, 서머나교회) 등의 주제로 함께 통성기도했다. 이날 기도 중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김동기 총영사 부부를 향해, MD한인단체를 위해서는 MD한인회 백성옥 회장, 하워드한인회 김덕춘 회장 등 단체장들을 향해, 차세대를 위해서는 MD청년연합임원들을 향해 함께 기도했다.
회장 강장석 목사는 김병은 목사(2106년 교협 회장), 신승철 장로(2016년 교협 평신도부회장), 이세희 장로(2016년 교협 재정후원이사장)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연합예배는 이상록 목사(교협 제2부회장)의 인도로 빌립보교회 찬양팀의 찬양과 경배, 정병해 목사(그레이스조은교회, 서기)의 성경봉독, MD기독합창단(단장 김상문 장로, 지휘 김승철 전도사)의 특별찬양, 이 에스더 목사(인터내셔널사랑교회, 부회계)의 헌금기도, 메릴랜드사모회의 특송, 교협 연합여선교회의 헌금위원, 공 쟌 목사(갈보리은혜교회, 총무)의 광고, 명돈의 목사(예루살렘교회, 교포사회위원장)의 내빈소개, 박동훈 목사(빌립보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만찬과 MD교협이 제공한 기념타올과 클로락스 1박스를 선물로 받았다.
2017년 메릴랜드교협은 4월 16일 주일 오전 6시 지역별 교회에서 연합부활절예배, 6월 4일 주일 오후 6시 빌립보교회에서 연합찬양제, 6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Summit Grove Camp에서 청소년수련회, 9월23일(토)부터 24일(주일) 오후 6시 벧엘교회에서 연합부흥성회, 11월 4일(토) 오후 6시 새소망교회에서 매치스트라이크 등의 행사를 갖는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