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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문화클럽은 한국어 개설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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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레이크 브래덕 중고교에서 19일 ‘코리안문화체험101’이란 이름의 코리안문화클럽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재학생 60여 명과 데이빗 토마스 교장, 문일룡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 이순신 미주교육본부(본부장 이은애, 이사장 이내원) 임원들, PTSA 수석부회장 유시현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 학교는 4,3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한국인 학생은 480 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빗 토마스 교장은 “한국어 수업과 관련해 현재 설문을 진행 중이며, 만약 40-50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고 또 몇 년간 한국어를 배우고 졸업하겠다는 약속(commitment)을 하면 학교에서 이를 고려한다”고 밝혔다. 또한 토마스 교장은 한국학생 비율은 17-18% 이며, 19%인 라티노 학생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학교에는 라티노를 위한 스페니쉬 클래스가 있다고 말했다.
문일룡 교육위원은 “발대식에 한국학생뿐 아니라 주류학생들이 많고 진지한 모습으로 클럽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놀랐다. 현재 진행 중인 한국어 관련 설문에 재학생 한인부모님들이 꼭 참여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셀린 케이블 코리안 클럽 후원자이자 역사교사는 “코리안 클럽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한국문화와 역사, 그리고 한국어를 접하고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이를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안 클럽을 위해 기도로 준비했다는 공동회장 데이빗 박(10학년) 학생과 에밀리 홍 (10학년)학생은 학교에 일본, 프랑스, 스페니쉬 클래스 등 제2외국어가 많이 있는데 한국어는 없다. 사실 2015년부터 준비했으나 잘 되지 않았는데 오늘 다시 하니 호응이 좋다. K-pop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위해 한국문화를 전하고 매달 2번씩 목요일 오후 3시쯤 만나 재기차기 등 한국놀이를 하며 한국을 배워가고 있다 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멜리샤 케셜크루즈 (10학년)는 K-pop과 한국음식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해 이번 코리안문화체험 101을 통해 한국어는 물론 한국역사와 한복 등에 대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클럽 발족에 기여한 코디네이터 국제자원재단 신동영 대표는 “지난 해 PG카운티 소재 엘리노 루즈벨트고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코리안 클럽을 창단했다”며 “쉽지 않지만 장차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한미양국교류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문화홍보영상과 한국음식, 그리고 디딤세 한국무용단 정수경 단장의 부채춤과 학생들의 난타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발대식 후 학생들은 내달 2일 열리는 한복패션쇼에 16명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2월 16일 남북한의 문화적 차이, 2월 28일 이순신 장군의 일생, 3월 16일 붓글씨 배우기, 4월 20일 김밥, 만두 비빔밥 만들기 등의 일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공립학교 내 코리안 클럽 창단을 돕고 있는 국제자원재단은 신동영 대표를 비롯해 고문 정세권, 자문 폴라 박, 부대표 에스더 김, 정수경, 디렉터 마리아 리, 이사 박공석 척추신경전문의, 임혜정 노바 로우 그룹대표 등의 임원을 발표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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