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는 18일 한인회관에서 한인단체들과 신년하례식을 갖고 행사일정을 나눴다.
백성옥 회장과 김태민 이사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단체장 여러분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행사의 중복을 피하고 상호협력하는 방안을 나누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인사했다. 이에 참석단체장들도 단체 및 행사일정을 소개하고 상호정보교류 및 협력을 통해 각 단체의 행사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최근 한인사회와 밀접한 여러 사안들에 대한 각 관계 단체 및 한인들의 대응이 미숙하다고 우려하고 단체장들은 회원들의 신뢰회복과 지역 주민 및 정치인과 유대관계 형성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날 메릴랜드한인회는 제40회 코리언 페스티벌을 오는 9월 9일 콜럼비아 소재 메리웨더 포스트 파빌리온(Merrweather Post Pavilion)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센터니얼 파크에서 열린 코리안 페스티벌에 공원국 추산 1만 7500명이 참가해 대성공을 거뒀으나 공원국은 올해 규모가 더 커질 것을 우려해 사용료를 대폭 인상했다. 이에 앨런 키틀맨 하워드군수는 한인회와 공원국, 그리고 메리웨더 관계자를 초청 자리를 마련하고 논의한 결과 메리웨더로 장소가 확정됐다.
또한 오는 5월 21일 메릴랜드여성골프협회(회장 정 글라라)와 공동으로 차세대후원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열고, 한동안 중단됐던 순회영사 업무를 오는 3월 4일과 10월 28일, 2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외에도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강장석 목사)와 공동으로 3.1절 행사를 갖고,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남정길)와 광복절 기념행사, 12월 10일 정기총회 및 35대 메릴랜드한인회장 인준, 12월 17일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
축구협회는 미주체전 참가와 광복절 행사, 교회협의회는 4월 16일 연합부활절 예배, 6월 4일 연합찬양제, 6월 26일-29일 청소년 수련회, 9월 23일-24일 연합부흥성회, 11월 4일 매치스트라이크, 11월 7일 43차 정기총회, 세탁협회는 2월 11일 구정파티 및 장학금 수여식 , 프린스조지카운티한인회(회장 김화성)는 5월 보훈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편 장석우 수석부회장은 코리안 웨이 기념품 제작 및 기념사업을 추진해 코리안 커뮤니티를 홍보하고 더 나아가 코리안 타운 형성의 기초를 다져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