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회장 김태민)는 4일 볼티모어 소재 마틴스 웨스트 연회장에서 창립 37주년 기념 설 대잔치 및 장학금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지역정치인과 단체장 등 한인 300여명이 참석해 정유년 새해에도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직능단체로 모범을 보이고 후세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봉사에 앞장서는 세탁협회에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민 회장은 “세탁협회 창립 37주년을 기념하며 그동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여러분의 이민생활에 좋은 추억과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37년간 화합된 자리를 가지며 한인경제의 가장 든든한 기반으로 기둥 같은 역할을 해 오심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유년 수탉과 같이 든든한 기상으로 성공적인 한 해를 이끌어 가시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마크 장 메릴랜드 주하원의원은 “15년간 세탁협회와 인연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며 “ 한인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커뮤니티와 긴밀한 협력 속에 한인사회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모범적인 단체”라고 격려했다.
또한 래리 호건 주지사(지미 리 소수계 장관 대독), 수잔 리 주상원의원, 장석우 메릴랜드한인회 수석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전강미, 배선희 회원에게 래리 호건 주지사 표창, 김태민 회장에게 제이미 래스킨 연방의원 특별의회 표창, 임기영 친교위원장, 황선필 사무차장에게는 수잔 리 주상원의원, 이충휘 이사장에게 데이빗 문 주하원의원, 전철희 홍보위원장, 조인제 체육위원장, 이해나 씨 등에게 마크 장 주하원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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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협회 발전에 도움을 준 강고은 보험과 박준형 치과에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협회 임원과 후원자들은 장보은, 박지윤, 최유리, 배주디, 이홍민, 신은경, 이해나, 김나영, 황준석, 김해성, 홍수지 등 11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이태수 사무총장과 이해나 씨의 사회로 이충휘 이사장과 장인훈 대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표창과 장학금 수여식, 2부 순서로 특송(소프라노 권기선), 가야금 합주(하늘소리 연주단), 현악 4중주(앤드류 권 외 3명), 라인댄스(수잔 김), 마지막 3부는 백성규 씨의 사회로 경품 추천 및 여흥(JK 밴드와 가수 JOY)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