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 콘서트콰이어가 3일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에서 멋진 성가합창을 선보였다. 이들은 한국의 합창을 이끌어가는 오랜 전통과 실력을 갖춘 교회음악의 대표다운 진면목을 선사했다.
이날 ‘하나님께 찬송드리세’, ‘내가 산을 향하여’, ‘찬양의 심포니’, ‘반석 위에 서리라’, ‘그가’, ‘구원열차’, ‘Praise his holy name’, ‘Ride on king Jesus’ 등의 곡을 근엄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발산하며 은혜와 즐거움을 함께 전했다.
콘서트콰이어는 지휘 박창훈 교수를 비롯해 교회음악학과 학생들이 오디션을 통과한 전공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성가합창을 통한 선교와 교회음악 발전에 앞장서고 르네상스, 바로크 등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순수 교회음악을 연주하여 학교 주요행사, 격년으로 열리는 정기연주회, 지방순회연주회, 해외순회연주회를 기획하여 활동한다. 또한 제 1회부터 제20회인 올해까지 매년 서울 오라토리오 페스티벌 합창단으로 연주하고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