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한인회 한사랑종합학교(교장 이재훈 )가 오는 6일 2017년도 봄학기를 개강한다. 지난 30여 년간 수 천명의 한인들의 취업을 도운 한사랑종합학교는 이번 봄학기에 기술면허반, 개인개발, 언어교육 섹션으로 대부분 10주간 일 주일에 28번의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술면허반 섹션에 트럭타이어 수리 영업 및 수출, Auto-CAD, 복사기 수리 및 영업 과목이 신설됐다. 또한 언어교육 섹션에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반도 추가됐다.
강좌는 기술면허에서 디지털 카메라, 포토샵, 스마트폰, 사군자, 시민권 시험반, 일식취미요리, 스페니쉬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한 강좌들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한인사회 봉사를 위해 초급생활영어 무료강좌도 운영한다.
이번 봄학기에는 버지니아한인회 우태창 회장과 한사랑종합학교 이재훈 교장이 호흡을 맞춰 새로운 과목들을 추가하고 기존 과목을 보강해 한인들에게 자기 개발과 기술을 업그레이드 해서 직장 내 확고한 지위와 임금을 확보하고 미취업자들에게는 취업으로 나갈 수 있도록 강좌 개설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재훈 교장은 2003년 배관,전기 강좌를 신설하고, 2013년에는 핸디맨 과정, 2015년에는 개인 개발 프로그램 개발 등 종합학교와 오랜 인연을 이어오다 2017년 다시 교장으로 돌아와 의욕적인 출발을 하고 있다.
이 교장은 “버지니아한인회 한사랑종합학교는 버지니아에서 최초로 한인회가 운영하는 기술종합학교”라며 “다양한 취미를 개발하고 기술 면허 등을 취득해 한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행복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사랑종합학교는 수강생들의 나이가 다양하다. 배관 기술 등에 고등학생이, 옷수선 강좌에는 85세 할머니가 직접 옷을 수선해 입으시겠다고, 그리고 스마트폰 강좌에는 91세 할아버지가 등록해 스마트폰 따라잡기에 나서기도 했다.
봄학기는 오는 6일 월요일부터 시작하고 일부 기술면허증 강좌는 학기 중 등록이 불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들은 봄학기 강좌를 수강하실 한인들은 개강 전 등록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문의 (703)534-8900/ kasvoffice@gmail.com
주소 6131 Willston Drive, Falls Church, VA 22044
웹사이트 www.kasova.org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