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은 20일 영사관 회의실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첫 번째 위원회를 개최하고 류엽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대사관 감운안 참사관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선거관리 체제로 돌입했다.
지난해 국회의원선거에 이어 두 번째 위원장직을 맡게 된 류엽 위원장은 대통령의 궐위로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주미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무겁다며, 나라의 미래가 달려 있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비록 기간은 짧지만 가급적 많은 재외국민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 위원장은 지난해 국회의원선거와 달리 이번 대통령선거에는 재외동포 사회에서도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 같아 다행스럽지만 이런 분위기가 선거법 위반행위로 나타나서는 안 될 것이라며,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유권자 등록 및 투표참여 운동 열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대 대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은 PC나 스마트폰 등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나 가능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http://ok.nec.go.kr)를 방문하여 유효한 유권번호, 연락처 등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으로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영구 명부 등재 확인도 가능하다.
재외등록 9일차인 지난19일 오전 7시(한국시간) 전세계 재외선거유권자 등록률을 보면, 총1,978,197명 중 신고 신청자 수가 재외선거인 12, 329 명, 국외부재자 88,744명으로 5.11%로 나타났다. 미주지역은 총 795,494명 중 재외선거인 4,552명, 국외부재자 24,547명으로 3.66%가 등록했다. 이중 미국대사관 지역은 35,199명 중재외선거인은 203명, 국외부재자는 1,971명으로 6.18%로 조사됐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