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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성문제 발생시 주변에 도움 청하도록 가르치라" -가정상담소 학부모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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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가정상담소(소장 모니카 이)는 27일 웃슨 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자녀의 성교육’을 주제로 2주차 청소년 학부모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를 진행한 조탁현 심리상담사(LGPC)는 “성(Sexuality)은 행위가 아니라 존재 그 자체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성교육을 통해 해야 할 일은 사춘기 자녀가 자신의 존재를 잘 드러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조 상담사는 “청소년기 신체적인 변화를 통해 아이들이 성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건강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체는 어른이지만 정식적으로는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야한 동영상(phonography)이 미치는 영향, 청소년 자위행위 및 피임 등등, 민감한 성문제들에 대해 어떻게 올바르게 교육시키는지를 알아보고, 참석자와 함께 자녀와 잘 소통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학교 입학을 앞둔 고등학생 부모는 반드시 성에 관련된 동영상/사진 촬영에 대한 위험을 교육해 줄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혹시 협박을 당하더라도 그것에 넘어가는 것이 아닌 부모나 주변 사람들에게 반드시 도움을 청할 것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상담사는 “청소년 성교육은 반드시 현실적이여야 하며, 적절한 소통과 존중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나의 몸과 마음이 소중하다는 것과 남의 몸과 마음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줘야 것이 성교육의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다음 청소년 세미나는 4월 3일 (월) 7시에 같은 장소에서 모니카 소장이 ‘청소년기 우울증과 불안장애’라는 주제로 마지막 세미나를 진행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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