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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선교학교 “북한선교와 복음통일 사명”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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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북한선교회(MiNKWa.,Inc, 대표회장 신동수 목사)는 지난27일부터 오는31일까지 크라이스트 커뮤니티교회(양경욱 목사)에서 제 2 기 북한선교학교를 진행한다.

이번 선교학교에서는 북한에 복음이 소개된 역사, 조선 말 미국 등 서구의 순교적 정신과 희생으로 헌신된 선교사들을 통해 평양이 복음의 전초기지가 되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북한의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고 정치적 압제와 경제적 기아, 신앙적 무지와 우상화, 김정은 정권의 유일사상으로 황폐해진 북녘 동포들의 삶에 구원의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북한선교와 복음통일의 사명을 다짐했다.

또한 북한주민 구출지원 사역을 하는 단체 관계자로부터, 그리고 북한에서 탈북하여 한국과 미국으로 이주하여 정착하여 살면서 탈북민 지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단체 관계자의 증언을 통해 북한 정권의 고난의 행군 당시 얼마나 많은 북한주민들이 기아,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 결핍된 삶을 살았는지, 아직도 얼마나 많은 북한 주민들이 억압과 폭정 속에 고통을 당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탈북민 지원을 위한 북한선교의 당면한 과제를 살펴보고, 북한선교와 복음통일이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지? 그 가치를 깨닫고 새롭게 헌신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김정은 정권의 폭정과 무모한 핵개발, 군사력 증강, 한미양국의 사드배치와 같은 정치적 문제들에 대해 함께 토의하고, 선교와 인권의 형평성 등도 심도있게 의견을 개진하며 북한선교는 이데올로기와 인권과 평화통일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됐다.

워싱턴북한선교회는 탈북민들을 신앙적으로 견고하게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 북한선교와 복음통일의 선봉장을 세우는 지름길이라는 결론으로 현재 3만 여명에 이르는 탈북민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고,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된 탈북민들로 하여금 머지않은 통일의 그 날에 북한 고향선교사로 헌신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들을 통해 무너진 교회(제단)을 수축하고 복음전도하는 것을 선교의 최고가치로 여기고 이 일을 추진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북한선교학교를 개최하고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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